[파리여행] 파리지앵이 추천하는 주말에 가기 좋은 파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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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파리지앵이 추천하는 주말에 가기 좋은 파리공원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09.19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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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파리 시내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재충전의 시간
파리지앵들은 주말이면 시내를 벗어나 가까운 공원을 찾는다. 특색있는 공원에서의 휴식은 일상에 여유를 가져다준다. 사진/ 윤서연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파리=윤서연 기자파리는  세계 수많은 관광객들이   내내 끊임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주요 관광지는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

주말에는 붐비는 파리를 잠시 벗어나 평화롭게 근교 공원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파리 시민들이 사랑하는 공원  곳을 소개한다

지주의 대저택이 있는, 쏘 공원 

파리 남쪽에 위치한  공원은 RER B 선을 타고 Parc de Seaux 역에서 내리면 바로 찾을  있다 공원은 전체 면적 181헥타르에 달하는 거대한 공원이며안에 분수와 성과 운하가 있다

17세기  앙드레  노트르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공원 내부에는   프랑스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콜베르의 대저택 소성이 자리하고 있다.

과거 쏘 지주의 대저택이 있는 쏘 공원은 파리 근교 안토니에 위치해 있다. 거대한 운하와 호수, 다양한 조각품들이 있어 '작은 베르사유 공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사진/ 윤서연 기자

베르사유 정원을 만든 앙드레  노트르가 디자인한 공원이기 때문에 매우 정확하면서도 기하학적 양식으로 설계되었다

공원 중간에 위치한 대규모 운하를 중심으로 말끔하게 다듬어진 정원은 마치 베르사유를 연상시켜 ‘작은 베르사유 정원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공원은 산책로와 휴식공간  다양한 종류의 볼거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베르사유 정원을 만든 앙드레 르 노트르가 디자인한 만큼 고급스러우면서도 정돈된 느낌의 공원이다. 사진/ 윤서연 기자

대규모 운하를 따라 늘어선 다양한 종류의 관목들로 이루어진 숲은 아름다우면서도 평화로운 느낌이 가득하다

 다듬어진 산책로 옆으로는 숲이 우거져 있어 자연을 한걸음 가까이서 감상할  있다잔디밭에는 가족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파리 시민들의 모습을 감상할  있다

 공원은 연중무휴이며 오전 7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뷔트 쇼몽 공원 

이곳은 휘어진 나무도 그대로 보존하고 있을 만큼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사진/ 윤서연 기자

나폴레옹 3 정권의 후반부인 1867년에 처음 문을  뷔트 쇼몽 공원(Parc des Buttes-Chaumont) 파리의 동북부 19구에 위치해 있다. 7호선 Buttes Chaumont 역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있다

 24.7 헥타르에 이르는 이 공원은 파리에서 다섯 번째로  공원으로 꼽힌다공원 안에 산책로카페놀이시설이  되어있어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러 찾아온다.

공원 중심에 있는 거대한 인공호수가 특징이며, 바위섬 맨 꼭대기에 위치한 '시빌 데라'에 오르면 파리 북쪽 전경을 전망할 수 있다.

 공원의  특징은 공원 중심에  인공호수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수 중심에 이탈리아의 티볼리에 있는 베스타 고대 로마 신전에 영감을 받은 ‘시빌 데라 절벽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이결과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많은 낭만적인 풍경화의 주제가 되곤 했다도시에 있는 공원이라고는 상상할  없을 정도로 웅장한 크기가 눈길을 끈다

파리 시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여유로움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뷔트 쇼몽 공원. 사진/ 윤서연 기자

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거대한 인공호수는  다른 절경을 선사한다. 가운데 위치한 바위섬은 공원과 2개의 다리로 연결하고 있는데그중 ‘현수교' 에펠탑을 만든 구스타프 에펠이 디자인한 철제교량이다

다리를 통해 바위섬으로 들어오면 173 계단을 지나 ‘시빌 데라 다다르게 된다바위 절벽 끝에 위치한 이곳에서 파리 북쪽 시내를 감상할  있다 멀리 몽마르트 언덕과 사크레쾨르 성당을 발견할 수도 있다

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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