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일상의 피로’ 날릴 고양시만의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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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일상의 피로’ 날릴 고양시만의 특별한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1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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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몬스터, 모터스튜디오, 항공우주박물관 등 고양시 가볼만한 곳
고양시는 일상의 활력을 찾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서울과도 가깝고, 수많은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할 수 있어 근거리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로 여행이 간절해지는 가을이다. 짧은 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기에는 시간도 모자라고, 볼거리도 찾기 힘들기에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국내에는 당일여행을 떠나기 좋은 여행목적지가 많은데, 주말을 이용해 잠시 일상을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그중에서도 고양시는 일상의 활력을 찾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더불어 서울과도 가깝고, 수많은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할 수 있어 근거리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고양시 덕양구 스타필드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 고양은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양의 놀이시설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놀이와 스포츠의 융합으로 신개념 스포츠 놀이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스포츠몬스터 고양은 약 35종의 스포츠 콘텐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고양시 덕양구 스타필드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 고양은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양의 놀이시설이다. 놀이와 스포츠의 융합으로 신개념 스포츠 놀이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이곳은 약 35종의 스포츠 콘텐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600여 평 규모의 시설, 11m 높이의 입체공간에서 Basic, Exciting, Adventure, Digital 네 가지 스타일의 즐거움을 만나며 아찔한 일상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자동차를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는 자동차 애호가에겐 꿈같은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가 조성한 자동차 복합 체험공간이다.

자동차를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는 자동차 애호가에겐 꿈같은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가 조성한 자동차 복합 체험공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은 자동차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자동차 문화 공간이라는 주제로 지상 9층, 지하 5층의 총 14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고양관광특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대에 한류를 테마로 조성한 관광특구지역이다. 이 지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예술거리로 다양한 가수의 공연과 가요제, 축제가 펼쳐져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양관광특구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예술거리로 다양한 가수의 공연과 가요제, 축제가 펼쳐져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고양관광특구에서는 고양시 한류홍보관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고양시에서 제작 지원한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의상, 소품 등을 전시한 곳이다.사진/ 한국관광공사

일찍부터 도심 속 휴양공간으로 사랑받았던 일산 호수공원에서부터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아쿠아플라넷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관광특구에는 고양시 한류홍보관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고양시에서 제작 지원한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의상, 소품 등을 전시한 곳이다.

한류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국내여행자나 특히 외국인여행자를 위한 곳으로 한류영화와 드라마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실제 촬영에 쓰인 의상과 소품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홍보관이다.

고즈넉한 덕양산 정상에 축조된 사적 제56호 행주산성은 전라도 순찰사로 있던 권율이 의병과 승병을 포함해 2300여 명으로 3만 명의 대군을 막아낸 장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에는 임진왜란 3대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행주산성을 만날 수 있다. 고즈넉한 덕양산 정상에 축조된 사적 제56호 행주산성은 전라도 순찰사로 있던 권율이 의병과 승병을 포함해 2300여 명으로 3만 명의 대군을 막아낸 장소이다.

행주산성은 해발 70~100m에 이르는 능선을 따라 축조됐는데, 현재는 공원으로 꾸며져 잠시 자연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자유로와 신행주대교가 있어 수도권 인근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주말을 활용해 방문해볼 만 하다.

행주산성은 해발 70~100m에 이르는 능선을 따라 축조됐는데, 현재는 공원으로 꾸며져 잠시 자연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주말을 이용해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의 항공우주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개관한 이곳은 가상체험 시설을 개발해 관람객에게 과학적 이해와 간접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우주관은 항공우주 발달사를 알 수 있는 ‘항공역사 ZONE’, 비행 시뮬레이터기 등이 있는 ‘체험ZONE’, 대형 3차원 입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가상체험관’, 소규모 극장인 ‘멀티미디어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행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교육과정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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