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수원 편, 백x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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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수원 편, 백x백 프로젝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9.1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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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나의 제안은 꿈의 매출 100만 원 한번 팔아보자”
지난 15일 방영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백x백 프로젝트가 진행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15일 방영한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수원 편의 마지막 방송으로 매출 100만 원과 100인분이라는 목표설정으로 백x백 프로젝트가 진행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2차 솔루션 이후 장사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파스타 박원재 46만 원, 중국식 전병 차오루 25만2천 원, 돼지 스테이크 윤진 55만 원, 대만감자 박래윤 52만2천 원으로 매출 평균은 약 45만 원이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2차 솔루션 이후 장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후 백종원은 “긴급회의입니다. 모두 모이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지난 8월 25일 그랜드 오픈 하루 전 참가자들과 백종원은 긴급회의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회의에서 “하루 얼마 팔았죠? 처음 시작할 때?”라며 참가자들에게 질문했고, 윤진은 3만 원, 박래윤은 5~6만 원, 박원재는 4만3천 원, 차오루는 9만 원이라고 대답을 했다.

백종원은 차오루에게 “그건 연예인이라 그런 거야.”라고 전했고, 차오루는 “미안해요.”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꿈의 매출 100만 원 한번 팔아보자”라며 참가자들에게 제안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우리 건너편에 스테이크 집은 얼마 팔았어? 한 80만 원 팔았잖아. 잘될 때 100만 원 팔고, 그래서 맨날 멍하니 바라보며 정말 안 그래도 표정관리는 안 되기는 했지만, 그 꿈을 찾다 보면서 맨날 한숨 쉬던 게 엊그제 같은데”라며 참가자들의 지난 과거를 뒤돌아보며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그래서 나의 제안은 꿈의 매출 100만 원 한번 팔아보자”라며 참가자들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음식을 만드는 속도에 있어 백종원은 차오루에게 “불가능하다.”라며 차오루는 100만 원이 아닌 100인분으로 목표 설정을 했다.

백종원은 “메뉴 특성 때문에 파스타가 제일 오래 걸리지 않을까?”라며 “손님만 있다면 대만 감자 매출이 제일 많이 나올 것 같아요.”라며 예상을 했다.

영업이 시작되었고 푸드트럭 근처에는 그전에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붐비게 되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특히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대만감자 박래윤과 파스타 박원재다. 과거 박래윤은 백종원에게 푸드트럭 수원 편에서 가장 최악의 평을 들었었다. 이날 박래윤은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푸드트럭 안 튀김 솥 두 개 설치,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감자와 섞는 퍼포먼스, 토핑을 담아주는 그릇도 스테인리스로 바꾸었고, 무엇보다도 손님들에게 환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대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스타 박원재는 평소와 달리 부글거리는 크림소스로 문제를 겪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또한, 이날 돌발상황이 일어났다. 파스타 박원재는 평소와 달리 부글거리는 크림소스로 문제를 겪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 PD 말에 따르면 “크림 스파게티 준비를 잘못해서 쉬었어요.”라고 전했다.

박원재는 이에 대해 크림소스 스파게티 판매 중단을 했고, 백종원은 “잘한 거예요! 환급하고 죄송하다. 그러고 그래야만 이게 뭐가 중요하냐면요. 손님들로부터 믿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 스스로에 대한 뭐랄까 쌓여요. 앞으로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을 때 빨리 정리해버리고 내가 인정해버리고”라며 박원재에게 칭찬했다.

백종원은 “이런 일은 외식업을 하다 보면 정말 많아요. 잘한 거예요.”라며 박원재에게 칭찬을 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이런 일은 외식업을 하다 보면 정말 많아요. 잘한 거예요.”라며 덧붙여 말했다. 파스타 박원재는 결국 크림파스타 소스 문제로 인해 100만 원 아닌 100인분 팔기로 목표를 수정했다.

한편, 이날 불가능에 도전한 백x백 프로젝트 결과는 돼지 스테이크 윤진 66만 원(132인분), 중국식 전병 차오루 42만 8,500원(107인분), 대만 감자 박래윤 85만 7천 원(190인분), 파스타 박원재 60만 원(100인분)을 기록했다.

이날 불가능에 도전한 백x백 프로젝트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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