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기차 여행, 단 돈 만원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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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기차 여행, 단 돈 만원이면 OK!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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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주간 연계 ‘만원의 행복’ 여행, 예약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21일~11월 5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운영하는 ‘만원의 행복’ 기차 여행의 사전 예약을 9월 25일, 26일 이틀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만추의 가을이 깊어질 쯤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여행을 한 번 떠나보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여행주간(10월21일~11월 5일)을 맞이해 운영하는 ‘만원의 행복’ 기차 여행의 사전 예약을 9월 25일, 26일 이틀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은 단돈 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 및 각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며, 가을여행주간 기간 중 6일간 20개 여행 코스가 준비돼 있다.

가을여행주간 첫날 10월 21일은 공주 가을명소 탐방을 시작으로, 고구려의 바보 온달장군의 전설과 역사가 담긴 단양, 아우라지의 정선, 광천토굴 새우젓시장의 홍성, 변산반도의 여행1경인 내소사의 부안, 한옥마을 전주 등 전국의 특색 있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금번 여행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평창의 스키점프대 답사 코스도 마련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대인과 소인이 동일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예약은 9월 25일부터 26일(화)까지, 총 2일간 매일 오전 10시에 ‘2017 가을여행주간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총 2480명을 모집하지만 각 여행코스별 모집인원이 상이하기 때문에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행 후 우수한 후기를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광업계, 도쿄서 일본관광객 회복 총력전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EXPO 재팬 2017‘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EXPO 재팬 2017‘에 역대 최대 규모(58부스)로 참가한다.

140여개 국가·지역 1100여개 단체가 참가해 세계 최대급 여행박람회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최근 북핵문제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방한관광시장의 회복을 위한 대규모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 13개 광역시·도 포함 22개 지자체, 17개 유관기관·업체 등 180여명의 관광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동 EXPO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비롯한 최신 한국관광정보와 다양한 관광테마 소개를 통해 한국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한껏 홍보함으로써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위축된 방한시장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특히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홍보코너’에서는 스키점프 VR체험존을 운영하고, 일본의 인기 모델이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안미카 씨와 평창 온라인 서포터즈 단장인 자와칭 씨가 함께하는 토크쇼가 열린다. 또한 서울, 경기, 강원도 지자체장이 참가하는 OX 퀴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평창올림픽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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