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의 발 따릉이, 이용 간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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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의 발 따릉이, 이용 간편해진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7.1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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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생략
비회원, 외국인관광객도 이제부터는 본인인증,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이 더욱 간편해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부터 비회원, 외국인관광객은 본인인증,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도 온라인 결제(휴대폰소액결제, 카드결제)만 마치면 바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시민의 발로 자리 잡은 ‘따릉이’는 비회원,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절차가 복잡하다는 단점이 지적됐다.

비회원과 외국인 관광객은 1일권(1시간제·2시간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수단은 이용권구매자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사진/ 서울시

하지만 이제부터 비회원과 외국인 관광객은 새로운 서비스가 적용됨에 따라 인증절차나 회원가입, 보증금 없이 PC, 모바일 웹에서 따릉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권을 구매한 후 제공받은 대여번호를 단말기에 입력하기만 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단 비회원과 외국인 관광객은 1일권(1시간제·2시간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수단은 이용권구매자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비회원과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절차를 6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간소화하기 위해 이용자 프로그램 변경에도 나섰다.

이에 지난 5일 낮 12시부터 7일 낮 12시까지 2일간 불가피하게 따릉이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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