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인증,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생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이 더욱 간편해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부터 비회원, 외국인관광객은 본인인증,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도 온라인 결제(휴대폰소액결제, 카드결제)만 마치면 바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시민의 발로 자리 잡은 ‘따릉이’는 비회원,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절차가 복잡하다는 단점이 지적됐다.
하지만 이제부터 비회원과 외국인 관광객은 새로운 서비스가 적용됨에 따라 인증절차나 회원가입, 보증금 없이 PC, 모바일 웹에서 따릉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권을 구매한 후 제공받은 대여번호를 단말기에 입력하기만 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단 비회원과 외국인 관광객은 1일권(1시간제·2시간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수단은 이용권구매자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비회원과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절차를 6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간소화하기 위해 이용자 프로그램 변경에도 나섰다.
이에 지난 5일 낮 12시부터 7일 낮 12시까지 2일간 불가피하게 따릉이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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