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산과 계곡이 진리다! ‘포천’ 명소와 이동갈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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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산과 계곡이 진리다! ‘포천’ 명소와 이동갈비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7.1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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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백운산, 광덕산, 운악산, 백운계곡, 약사동계곡과 이동갈비맛집
약사동계곡은 가족 단위 야영지로 유명한데 인근에 승진훈련장,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이동갈비촌, 국망봉자연휴양림 등의 명소가 위치해 있어 함께 들르면 좋다. 사진/ 포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장마가 걷히고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될 때, 가장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그늘과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다.

경기도 포천은 명성산, 백운산, 광덕산, 운악산 등 주변으로 산이 많고 백운계곡, 약사동계곡 등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명소가 가득해 서울 인근 여름 휴가지로 인기가 높다.

명성산은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산을 찾는 이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느낌을 전해준다. 사진/ 포천시

명성산(922m)은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을 경계 짓는 산으로 통일신라의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이 산을 지날 때 울었다고 해서 붙여진 산 이름이다. 일명 울음산이라 불리는 이 산의 명성은 가을철 억새에서 비롯되었다.

흙이 많은 만큼 명성산은 편안한 등산을 약속하는데 상동주차장에서 출발해 비선폭포, 등룡폭포, 억새밭, 팔각정, 정상에 이르는 1코스와 비선폭포에서 책바위를 거쳐 팔각정, 정상에 이르는 2코스 등 다양한 등산 코스를 마련해두고 있다.

한편 명성산은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산을 찾는 이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느낌을 전해주며 산기슭과 닿아있는 산정호수를 비롯해 백운계곡, 평강식물원, 자인사, 몽베르CC, 승진훈련장, 한과문화박물관 등 쟁쟁한 주변 명소를 거느리고 있다.

자등현 남서쪽의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약사동계곡은 각흘봉 남쪽 기슭을 흐르며 기암괴석과 울울창창한 숲을 보여준다. 사진/ 포천시

포천 이동면과 철원 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자등현고개 주변에는 청정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계곡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약사동계곡과 상해계곡이 비경으로 꼽힌다.

자등현 남서쪽의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약사동계곡은 각흘봉 남쪽 기슭을 흐르며 기암괴석과 울울창창한 숲을 보여준다. 또한 이곳은 가족 단위 야영지로 유명한데 인근에 승진훈련장,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이동갈비촌, 국망봉자연휴양림 등의 명소가 위치해 있어 함께 들르면 좋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포천을 찾았다면 포천 맛집 ‘우목정’도 좋은 휴가지 중 한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더위를 식히기 위해 포천을 찾았다면 포천 맛집 ‘우목정’도 좋은 휴가지 중 한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포천 우목정은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판매하는 이동갈비전문점으로 시원한 야외 테라스를 비롯해 멋진 분수, 찬물 족욕장을 마련, 다채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에서는 직접 손질한 생갈비가 인기 있는데 달궈진 참숯불에 구워 먹기에 향긋한 불맛이 으뜸이다. 숯불 향 머금은 생갈비를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우목정에서 제공하는 유기농 쌈 채소를 이용해 보자. 영양 발란스를 맞춰줄 뿐만 아니라 고기의 소화에도 좋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에서는 직접 손질한 갈비를 판매하는데 달궈진 참숯불에 구워 먹기에 향긋한 불맛이 으뜸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숯불에 구워 먹는 양념갈비는 고기에 깊이 밴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이 일품으로 식사 메뉴인 동치미국수 혹은 냉면과 함께 즐기면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역시 같은 방법으로 숯불에 구워 먹는 양념갈비는 고기에 깊이 밴 양념과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이 일품으로 식사 메뉴인 동치미국수 혹은 냉면과 함께 즐기면 좋다.

포천 산정호수 맛집으로도 소문난 우목정은 포천 내 다양한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휴가 때 들르기 좋은데, 쾌적한 실내와 넓은 주차장은 가족여행, 커플여행, 단체모임 등 다양한 고객층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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