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태국 푸켓 섬 동남쪽 판와 베이는 고급 리조트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2015년 새롭게 오픈한 리조트형 풀빌라 반다라 빌라스가 있다. 푸껫 국제공항에서 4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허니문 리조트를 만나보자.

반다라 빌라스는 맑은 바다를 앞에 두고 열대림 우거진 언덕 경사면에 질서정연하게 배치된 빌라들로 구성되어 있다. 단정하고 밝은 색채의 첨단 디자인으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특징이다.

환상적인 바다 경치를 보여주는 풀빌라들은 그 옛날 연 항구라는 이름이 있던 판와 베이를 바라보고 있다. 옛날 안다만 해역을 항해하던 무역상인들이 이 연 항구에 배를 대곤했다.

무역상인들은 부드러운 모래와 수정같이 맑은 바다 경관에 반해 이곳에 정착했다. 푸껫의 반다라 빌라스는 지금도 그들 항해자들을 사로잡았던 경관으로 신혼부부들을 맞이한다.

반다라 빌라스는 밝고 깨끗한 분위기의 내부인테리어와 완벽한 편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인근 나카섬의 대륙붕에서 나오는 보석에서 영감을 받아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순결하고 밝은 나카 진주 빛깔과 푸껫섬에 나는 밝은 나무색채로 디자인이 어우러진다. 빌라는 침실과 거실을 분리 설계했고 인티피니 풀에서 안다만 바다 경관을 전망하도록 했다. 선큰 욕조는 각 빌라의 전용 가든에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연 항구에 정박했던 옛날 뱃사람들이 푸껫에 정착했듯이 이 리조트에 머물게 되면 결코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게 된다. 경관이 뛰어난 빌라에 설치한 개인풀을 비롯해 모든 시설이 내 집처럼 편안하기 때문이다.

헤어드라이어, 평면TV와 책상, 커다란 욕조가 있는 넓은 욕실이 있고 미니바는 먹고 마실 것으로 꽉 채워져 있다. 커피 티 메이커 등의 설비까지 부족한 것이 없다. 무엇보다 스태프들이 친절하고 따뜻한 서비스로 맞이하므로 반다라빌라스는 최고의 신혼여행이 실현되는 리조트다.

이 리조트는 식도락 체험하기에도 나무랄 데 없는 공간이다. 섬파오 레스토랑은 현대적이고 열대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갖추고 환상적인 경치와 쾌적한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컨티넨털 아침 뷔페, 국제 알라카르테 점심, 푸껫의 시푸드와 현지 대표 요리가 나오는 저녁식사까지 모두 섬파오 레스토랑은 행복한 미각투어의 느낌을 전달해 줄 것이다.

고급스런 목재 선박의 이름에서 유래한 루프탑 바도 매력 넘치는 세계로 여행객을 초대한다. 넓은 소파에 앉아서 파노라마 바다 경관을 구경해 보자.

저녁시간이 되면 환상적인 캔들라이트 분위기가 준비된다. 타이요리와 웨스턴 타파스 등을 최고의 칵테일과 함께 즐기다보면 환상적인 경관이 덤으로 주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