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직장인 여행취향 “도시보다는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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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직장인 여행취향 “도시보다는 자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6.3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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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는 유명 여행지, 50대는 남들이 안가 본 찾아
도시와 자연 중 어느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냐는 물음에 직장인 63.7%가 자연을 선택했다. 사진은 그리스 산토리니.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인은 청정한 자연으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익스피디아가 20대부터 50대까지 직장인 남녀 1000명의 여행취향을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도시와 자연 중 어느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냐는 물음에 직장인 63.7%가 자연을 선택했다. 여성(61%)보다 남성(66.4%)의 자연선호도가 조금 높았다. 20대 초반(51.1%) 응답자들은 절반 이상이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여행을 선택했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과 유명한 곳 중에서는 유명한 곳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았다. 남성보다 여성이 그리고 연령별로는 30대가 유명지를 더 선호했다. 사진/ 익스피디아

또한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과 유명한 곳 중에서는 유명한 곳(56.7%)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았다. 남성(53.8%) 보다 여성(59.6%)이 그리고 연령별로는 30대(59.8%)가 유명지를 더 선호했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여행지는 43.3%가 선택했으며 50대(46.7%)가 가장 많았다.

쇼핑과 박물관 일정 중에는 쇼핑(52.2%)의 선호도가 높았다. 박물관은 여성보다는 남성(51.8%)이, 연령대별로는 40대(54.7%)가 가장 선호했다.

또한 응답자 2명 중 1명 이상이 서비스가 좋은 대형항공사 보다 저비용항공사(54.6%)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20대(72.5%), 30대(55%), 40대(48.5%), 50대(42.7%) 순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20대(72.5%), 30대(55%), 40대(48.5%), 50대(42.7%) 순이다. 대형항공사는 45.4%가 선호했으며, 4050은 저비용항공사보다 대형항공사를 더 선호했다.

여행지 교통편은 렌터카, 택시 등 자동차(52.6%)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다.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더 선호하는 사람은 47.4%였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이용률이 높았다. 대중교통 이용률은 20대(66%)가, 자동차 이용률은 40대(67%)가 가장 많았다. 또한, 여성 응답자는 대중교통(50.6%)을 남성은 자동차(55.8%)를 더 선호했다.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중에는 단연 호텔(83.3%)이 인기였다. 남성(81%)보다는 여성(85.6%) 응답자가 호텔을 더 선호했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중에는 단연 호텔(83.3%)이 인기였다. 남성(81%)보다는 여성(85.6%) 응답자가 호텔을 더 선호했다. 연령대별 호텔 선호도는 40대 응답자(89.6%)가 가장 높았고, 게스트하우스는 20대(29.2%)에게 가장 인기 있었다.

선호하는 호텔 서비스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10명 중 7명이 무료조식(69.6%)을 선택했다. 룸 업그레이드는 30.4%가 선택했다. 무료조식 선호도는 40대(74.7%)가,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20대(35.7%)가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대부분 응답자는 나 홀로 여행보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여행(83.6%)이 좋다고 답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남성(80.8%)보다는 여성(86.4%)이 동행과의 여행을 선호했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나 홀로 여행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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