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행지 검색 손길이 활발하다. 아울러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준비물에 대한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해수욕과 같은 야외활동에 있어 화상을 방지하지 위한 선크림, 긴팔, 챙모자 등은 필수다. 또한 환경 보전을 위해 호텔에서 치약과 칫솔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면도구도 꼼꼼하게 챙기도록 한다.

갑자기 비가 내릴 경우, 현지에서 우산 구하느라 우왕좌왕하기 쉽다. 우산, 배낭커버는 꼭 가져가야 한다. 의외로 충전기를 빠뜨리고 오는 사람이 많아 이것도 현지 구입 비중이 높은 품목이다. 휴대폰, 카메라 등의 충전기와 멀티 콘센트, 여분의 배터리, 메모리는 미리미리 챙기자.

여기에 설사약, 1회용 밴드, 소화제, 진통제, 멀미약까지 챙긴다면 완벽한 편이지만 아직 한 가지가 더 남아 있다. 최근 강남을 중심으로 여행을 대비해 왁싱 붐이 일고 있다.

왁싱은 체모가 자리 잡은 부위에 왁스를 발라 굳힌 다음 털까지 같이 떼어내는 방식의 제모술로 넓은 면적을 완전히 제모하는 게 가능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브라질리언 왁싱은 신체 주요 부위의 털을 제거, 수영복을 착용했을 때의 자신감이 배가되어 물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최근 그 수요가 느는 추세이다.

미인들의 천국 강남역 부근에 왁싱 업체가 밀집해 있는데 선릉역 왁싱으로 유명한 ‘파트라왁싱’의 경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왁서들이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한 관리를 해주고 있다.

강남 왁싱샵 파트라왁싱은 첫 방문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브라질리언 5회권 구매 시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회원을 대상으로 브라질리언 시 5만원 상당의 진정관리와 인그로운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모든 룸은 개별 샤워실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른 고객들과의 민만한 마주침이 없다. 왁싱 시 한 사람당 40~50개가 소요되는 스파출라의 경우, 파트라왁싱은 무조건 한번 쓰고 버리는 노더블딥 청결샵으로 운영한다.

업체 관계자는 “날씨가 빨리 더워지면서 브라질리언왁싱, 팔다리왁싱, 페이스왁싱, 남자왁싱 등의 수요가 많아 예약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 왁싱샵을 고를 때는 실력과 위생은 어떤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현금으로 적어놓고 계산할 때는 부가세를 따로 받는 곳들이 많은데 저희는 정해진 금액 이외에 부가세를 따로 받지 않으며, 나가실 때 음료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해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트라왁싱은 100%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 있다.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나 공식 카페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