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앞두고, 문화공연 축제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0일(토) 오후, 휴일을 맞이해 광화문 잔디광장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4월 27일, 잔디 식재를 마치고 각종 행사를 준비해 온 광화문 잔디광장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23일)를 앞두고 시민문화제를 유치한 것이다.
노무현재단 주최로 열린 ‘사람사는 세상 시민문화제’는 오후 1시, 토크콘서트로 축제의 문을 연 후 오후 6시까지 시민참여축제, 이후 밤 9시까지 문화공연축제로 이어지게 된다.
아울러 중앙의 전시마당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진전과 설치미술전 등이 진행됐으며 손글씨 체험부스에서는 영화배우 명계남이 시민들에게 손글씨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토크콘서트에서는 유시민 작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이 논객으로 등장하며 뮤직콘서트에선 가수 김장훈과 안치환, 조PD, 크라잉넛, 조관우, 장필순, 우리나라, DJ 조이, 416합창단 등이 자리를 빛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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