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뮤지션의 공연이 무료! ‘서울뮤직위크’ 19일 개막
상태바
세계적 뮤지션의 공연이 무료! ‘서울뮤직위크’ 19일 개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5.18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와 예술의정원 등에서 열려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와 예술의정원, 세종예술아카데미 등에서 ‘서울뮤직위크’가 열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팝, 월드뮤직, 재즈, 락, 국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직 축제이자 대규모 음악시장인 ‘세종페스티벌 ☓ 서울뮤직위크’가 이번 주말 찾아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와 예술의정원, 세종예술아카데미 등에서 ‘서울뮤직위크’가 열린다.

축제에 참여할 공연팀은 국내뮤지션 35팀과 해외뮤지션 20팀 등 총 55팀으로 각 나라별 특징적인 월드뮤직을 선보이는 팀이 출연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내 뮤지션으로는 아시안체어샷, 3호선 버터플라이, 아마도이자람 밴드, 요조, 커먼그라운드, 최성호특이점, 이한얼 트리오, 권송희 판소리 랩, 김용우, 더튠,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강허달림, 김사월☓김해원, 서사무엘, 김반장과 윈디시티, 노선택과 소울소스 등이 있다.

해외 뮤지션으로는 각 나라별 특징을 보여주는 월드뮤직을 선보이는 팀이 출연한다. 특히 핀란드, 아르메니아, 영국의 전통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멤버들이 모여 파워풀하면서도 고요한 조화의 음악을 선보이는 산스(SANS), 2013년 최고의 브라질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한 제니퍼 수우자(Jennifer Souza), 아이티 출신으로 아프로 라틴 요소, 프로비트, 레게와 힙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복스 삼부(Vox Sambu), 칠레의 베이스 거장 에르네스토 홀만(Eernesto Holman)을 모두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존 클래식 강좌 공간으로 활용되던 세종예술아카데미도 음악클럽으로 변신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서울뮤직위크에는 유명한 해외 아트 페스티벌 예술감독들도 참여해 라틴 아메리카 시장, 재즈 시장 등 세계 음악시장에 대한 콘퍼런스, 멘토링 세션, 스피드 미팅 등을 통해 국내 음악관계자, 뮤지션들과 교류의 장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기존 클래식 강좌 공간으로 활용되던 세종예술아카데미도 음악클럽으로 변신한다. 3일간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국악, 재즈, 레게 뮤지션들이 꾸미는 ‘미드나잇 쇼케이스’를 통해 3일간 끊임없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편, 세종뮤직위크 마지막 날에 펼쳐지는 야외 특별무대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온스테이지LIVE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 공연은 네이버 V앱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