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야행, 100여년 뛰어넘은 낭만의 거리로의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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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야행, 100여년 뛰어넘은 낭만의 거리로의 초대장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5.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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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27일, 덕수궁 돌담길 따라 서울여행지 가볼만한 곳은 어디?
중구는 이런 정동길에서 오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정동야행’이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정동야행은 정동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일대에서 낭만이 넘치는 밤거리를 선사한다. 사진/ 중구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덕수궁 대한문에서 경향신문사까지 이어진 덕수궁 돌담길과 일대를 ‘정동길’이라고 부른다. 이 길은 서울 시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길로 사시사철 언제 찾아도 아름답지만 5월에는 신록이 우거지며 활기찬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중구는 이런 정동길에서 오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정동야행’이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정동야행은 정동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일대에서 낭만이 넘치는 밤거리를 선사한다.

정동야행과 함께 정동길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우선 덕수궁이 있다. 사적 제124호 덕수궁은 본디 왕궁은 아니었지만, 임진왜란 중 한양의 모든 왕궁이 불타 행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덕수궁에는 현재 다한문, 중화전, 광명문, 석어당 등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정동길에는 근대 문화가 남아있는 독특한 서양건축양식의 건물과 근대 문화유산이 모여있는 곳. 축제 중에는 정동일대의 문화시설 및 기관 35여 곳이 참여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늦은 밤을 밝히고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선사한다.

정동야행과 함께 정동길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우선 덕수궁이 있다. 사적 제124호 덕수궁은 본디 왕궁은 아니었지만, 임진왜란 중 한양의 모든 왕궁이 불타 행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덕수궁에는 현재 다한문, 중화전, 광명문, 석어당 등 만나볼 수 있다.

낭만이 가득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걷다보면 어느샌가 정동교회에 닿게된다. 이곳은 3·1운동에 앞서 제2, 3차 학생단 간부회와 기독교계 대표들이 회합을 가졌던 이필주 목사의 사택이 있던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는 우리나라에 입국해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 건립이 필요하게 되자 1895년 공사를 시작해 1897년 봉헌식을 가진 건물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19세기 교회 건물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특히 덕수궁 내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우리나라 근대미술의 형성과 전개과정을 체계화해 근대미술에 나타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근대미술의 조사·연구, 근대미술 관련 기획전 및 소장품 전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학술 활동과 출판, 근대미술 관련정보의 국제적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낭만이 가득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걷다보면 어느샌가 정동교회에 닿게된다. 이곳은 3·1운동에 앞서 제2, 3차 학생단 간부회와 기독교계 대표들이 회합을 가졌던 이필주 목사의 사택이 있던 곳이다.

정동극장은 1908년 이래로 서울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약해왔다. 신극과 판소리 전문 공연장으로 문을 열었던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의 복원 이념을 담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불어 정동교회는 개신교가 우리나라에 보급된 후 가장 먼저 세워진 교회이다. 1885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는 우리나라에 입국해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 건립이 필요하게 되자 1895년 공사를 시작해 1897년 봉헌식을 가진 건물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19세기 교회 건물이다.

또한 정동교회 인근에 정동극장은 1908년 이래로 서울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약해왔다. 신극과 판소리 전문 공연장으로 문을 열었던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의 복원 이념을 담고 있다.

정동극장에서는 오는 10월 29일까지 화~일요일까지 매일 4시와 8시 전통예술 공연 ‘련 : 다시 피는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정동극장

현재는 전통문화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오는 10월 29일까지 화~일요일까지 매일 4시와 8시 전통예술 공연 ‘련 : 다시 피는 꽃’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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