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캐나다에서 돈을 벌면서 영어도 배우고 스펙을 쌓고 싶은 이들에게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해볼 만하다. 캐나다 워킹홀리대이를 체험을 하고 싶다면 먼저 비자가 받아내야 한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대한민국에 주소지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나이가 만 18세에서 30세까지이면 신청할 수 있는 비자다. 이 비자를 받으면 캐나다에서 일하고 영어를 배운다는 목적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한국에서는 매년 4천명을 수준에서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가 발급된다.
희망자는 캐나다 이민국 사이트에 가입해 개인 프로필을 등록해 신청하게 된다.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여권용 증명사진, 범죄수사 경력회보서, 영문이력서, 비자 신청서, 신체검사확인증, 가족관계증명이 필요하다.
비자 발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체검사를 받은 후 1년 이내에 캐나다에 입국해야 한다. 워킹홀리데이 참가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영어는 잘하면 잘할수록 좋다. 브레이크에듀 유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영어가 약하면 여러모로 불리하다.” 며 “출국 전 회화 공부를 해들 것”을 권한다.
브레이크에듀 유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회화 실력이 좀 부족하다고 해도 지레 겁을 필요는 없다. 그것보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해내겠다는 의지를 갖는다면 워킹홀리데이 생활 체험은 정식 직정을 구할 때 좋은 스펙이 될 수도 있다.
캐나다에 가서도 영어를 배울 수 있지만 출국 전 국내에서 공부해 두는 것이 짧은 기간에 효율적으로 경험을 싸을 수 있으므로 유리하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 초기 정착비용도 필요하다. 워홀 경험자들은 그 비용을 2백50~3백만 원 정도로 본다.
초기 정착 비용이란 일자리 구하기를 한 달 안에 마친다고 가정했을 들어가는 경비다. 현지에 도착하면 사회보장번호 (Social Insurance Number)를 먼저 받아야 한다. 이는 캐나다에서 최대 1년간 생활하는 데 필요한 신분증 역할을 한다.
이 번호를 받아야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핸드폰도 개통할 수 있다. 현지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를 방문해 신청하게 되어 있다. 신청할 때 시 기입하게 되는 주소는 임시 숙소 주소를 쓰면 된다. 이때 여권과 입국 시 받은 노동허가증을 제시해 한다.
사회보장증이 발급되었다면 장기간 머물 집을 구하는 것이 다음 순서다. 방이 많은 아파트 하나를 대여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일부는 재 대여해서 한국사람에게 월세를 받기도 한다. 초기 정착 비용이 많이 들고 지역에 따라 불법이 될 수도 있으므로 확인해 보아야 한다.
초기비용이 많지 않다면 이렇게 세를 놓는 이를 찾아 쓸 수도 있다. 홈스테이 방식도 있다. 일종의 하숙 방식이다. 식사와 빨래를 집주인이 해주는 경우다. 홈스테이는 캐나다 달러로 한달 800달러 정도가 필요하다.
장기 숙소가 결정되었다면 일할 직장을 고르면 된다. 이력서를 만들어 그로서리 스토어,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등을 돌아다니면서 일할 곳을 직접 찾아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좋은 일자리를 만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이력서를 돌리며 기다리다 보면 연락이 올 수 있다. 영문 이력서는 미리 준비해 두면 좋다. 그래야 정착 기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