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따라 프로방스 마을로...가볼만한 곳 1순위 ‘파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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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따라 프로방스 마을로...가볼만한 곳 1순위 ‘파주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4.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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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카페 레스토랑 ‘한국이 맞나’...파스텔 색조 디자인 ‘이국적’
프로방스는 새로운 체험을 즐기려는 수도권의 여행자들이 발걸음을 끊이지 않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 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파주에는 이국적인 여행지가 있다. 바로 프로방스 마을이다. 봄 햇살을 인도를 받은 여행객들에게 이국적이고 아기자기한 풍광을 선보이는 곳이다.

카페와 레스토랑이 예술가의 감성으로 디자인한 독특함이 묻어난다. 수도권 여행자들이 하루를 즐기는 목적지로서 안성맞춤이다. 프로방스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까지 곁들여 새로운 체험을 즐기려는 수도권의 여행자들이 발걸음을 끊이지 않는다.

한국 속의 프랑스 프로방스 마을은 1996년 경 건설되기 시작했다. 프랑스 레스토랑가 먼저 들어섰고 이후 다국적 레스토랑들이 잇달라 자리를 잡으면서 여행 목적지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임진강이 한 눈에 보이는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파주맛집의 참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진/ 물빛하늘풍경

여행자가 몰리는 만큼 볼거리가 풍부하다. 프로방스 리빙관, 베이커리, 허브관, 패션관, 카페 등이 관광지가 될만큼 아기지기하다. 알록달록 색채로 단장한 마을은 “여기가 한국 맞아” 할 만큼 이국적이다. 위압감을 주는 높은 건물들이 없다.

동화 속 마을처럼 방문객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주는 레스토랑과 카페, 기념품 숍들이 프랑스 소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준다. 프로방스 마을은 예술가들이 만들어왔다.

레스토랑과 카페들은 프로방스 마을의 도자기 공방에서 만들었고 카페 거리의 카페 간판까지도 예술가들의 디자인 솜씨가 발휘된 작품들이다. 이곳 허브정원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다.

경기도가 지정한 ‘으뜸맛집’으로서 모든 재료를 국산만을 사용하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물빛하늘풍경

갖가지 이색 식물들을 눈길을 주며 돌아다니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것도 잊게 된다. 프로방스 마을에서 식도락 여행가라면 반드시 들러 갈만한 곳은 파주맛집 ‘물빛하늘풍경’이 있다.

경기도가 지정한 ‘으뜸맛집’으로서 모든 재료를 국산만을 사용하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으뜸 요리는 좋은 재료를 나온다는 파주맛집 주인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파주맛집 ‘물빛하늘풍경’은 전라도식 ‘테마 스페셜 한상차림’을 대표메뉴로 내놓는다. 웰빙 야채샐러드가 아삭아삭 하다면 토속 잡채는 깊은 맛을 낸다. 연평도 약선 간장게장도 주목할 만한다. 알이 꽉 찬 암게로 짜지 않게 담가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다.

동화 속 마을처럼 방문객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주는 레스토랑과 카페, 기념품 숍들이 프랑스 소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살이 통통하고 간이 제대로 밴 영광 법성포 보리굴비는 입 안 가득 바다의 향을 전해온다. 여기에 숯향 쭈꾸미볶음을 곁들여 보자. 숯향을 품어 부들부들 낙지같은 부드러운 식감이 으뜸이다.

고슬고슬한 지어내는 돌솥밥은 홍어초무침과 새콤하게 어울린다. 잘 익은 김장배추김치와 먹다보면 제대로 된 식사를 한 것 같아 행복감이 밀려올 것이다. 후식으로 매실차가 마시고 임진강이 한 눈에 보이는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파주맛집의 참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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