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발리섬 남서쪽 해변에는 신비의 사원이 있다.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려 육지와 연결되는 신비로운 타나롯 사원이 그곳이다.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으로부터 차량으로 50분이면 만날 수 있는 사원이다. 이 사원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알릴라 수리 리조트가 있다.
알릴라 수리 리조트는 파노라마 경관이 펼치지는 리조트다. 푸른빛을 발산하는 인도양과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화산이 매력적이다. 화산석이 부서져 만든 블랙샌드 해변과 다랑이 논의 녹색 빛이 이국적인 경관을 만들어낸다.
안락하고 완벽한 허니문을 체험하는 이색 지대로 신혼여행을 떠나보자. 2009년 말에 오픈한 알릴라 수리는 쿠타시내와 덴파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조용하면서 활짝 열린 경관이 천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리조트 시설은 탁월하다.
50미터 수영장, 두 개의 레스토랑, 휴게실, 카바나 등 첨단 휴식 공간들도 두루 설비했다. 기념품숍, 헬스장, 요가 클래스, 여행프로그램을 통하여 투숙객들에게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도 선사한다.
객실 시설도 뛰어나다. 헤어드라이어, 에어컨, 개인풀, 야외 식사 테이블, 개인 카바나, 미니바, 객실 내 안전금고, 커피&티 메이커, 플라스마 TV, DVD 플레이어, 아이파드, 실내 외 레인샤워 &제트샤워 등의 설비를 완비했다. 무료 인터넷에도 접속할 수 있다.
리조트의 비치 풀빌라는 첨단 휴식 공간이다. 바다와 붙어 있는 둘만의 은둔지를 원하는 신혼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풀빌라 중 하나다. 맞춤식 디자인이 도입되어 고급스럽다.
하늘로 열린 빌라내 공간으로 자연광이 들어와 환하고 대양의 바람이 머문다. 빌라마다 있는 개인 풀은 해변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다. 야외 파빌리온은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마운틴 풀빌라는 야외공간과 실내공간이 하나인 듯 설계되었다. 가든과 정원 안에 개인 풀을 설계해 신혼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객실이다. 객실에서 바라보는 계단식 논과 바투카루 산이 환상적이다.
리조트는 미각을 행복하게 하는 식도락의 천국이기도 하다. 셰프팀은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한 요리를 제시한다. 정통 발리 요리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 수준의 요리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메뉴들을 달빛 아래 식탁에서 즐겨보자. 코타 (Cotta) 레스토랑은 반 노천 형태로서 해변에 자리 잡았다. 파도소리가 음악처럼 들려와 환상적이다. 차와 커피에서부터 유명한 루악 커피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다. 알릴라수리 상품은 허니문리조트에서 시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