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몰디브 리조트 중 대비되는 두 리조트가 있다. 국제적 명성의 포시즌 쿠다후라와 작아도 아름다운 슈발블랑이다. 두 리조트를 어디를 선택하든 최고의 신혼여행이 될 것이다.

슈발블랑은 몰디브 누누 아톨의 란델리라는 섬에 있다. 수상비행기를 타고 말레 북쪽으로 40분을 날아가야 만날 수 있는 리조트다. 유럽의 스키리조트로 성공한 슈발블랑이 몰디브에 진출한 첫 사례가 슈발브랑 몰디브다.

에메랄드 빛 몰디브 바다에 45개 빌라로 구성된 리조트는 몰디브에서도 최고급 리조트 속한다. 울창한 숲과 라군을 배경으로 삼아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해 몰디브 리조트 중 럭셔리함으로 따지면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다.

슈발블랑은 장인 정신과 서비스 정신으로 이름난 리조트다. 신혼여행자를 겨냥한 우아하고 편안한 서비스와 설비는 입소문을 타면서 우리나라 일부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리조트다.

슈발블랑은 토속적이고 우아한 건축양식을 채택했다. 객실은 우아한 리빙룸과 이웃한 파우더 룸을 설계했다. 몰디브 경관은 내부로 들여놓은 듯하다.

리조트의 자연스러운 공간적 배치가 정교한 디자인에 의한 작품같은 리조트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객실은 높은 천정과 수공예 문을 설치했고 내부에서 야외로 이어지는 자연스런 디자인으로 개방감을 중시했다.

절제된 디자인과 전통적인 영감이 결합되어 휴식과 명상, 재충전을 추구하는 신혼여행에 최적화된 리조트다.

가든과 해변이 있는 아일랜드 빌라와 물위에 건설되어 있는 워터빌라는 신혼여행에 최적의 빌라다. 빌라는 커다란 유리문은 빌라 양쪽에 설치했다. 몰디브 환상적인 풍광을 내부로 들여놓은 듯하여 자연과 하나가 되도록 디자인이 압권이다.

인테리어는 인도양의 자연적 소재와 직물류, 티크, 등나무, 대나무, 코코넛 껍데기 등을 적절하게 사용했다. 회갈색, 회색, 노랑과 녹색 등 색채의 배합이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슈발블랑이 소수의 특별한 고객들을 위해 리조트라면 포시즌 쿠다후라는 더 규모가 크고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리조트다. 96채의 객실 규모로 워터 빌라, 비치빌라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몰디브 공항으로부터 약 15km, 스피드보트로 약 25분 소요된다. 2016년 11월 23일 8미터짜리 워터빌라를 개관했다.

포시즌 쿠다후라의 순결하고 깨끗하며 거칠 것 없는 자연환경은 신혼여행 목적지에 부합한다. 섬을 덮은 정글과 순결한 백사장이 리조트 앞뒤로 펼쳐지는 곳이다. 거실과 침실 욕실이 선데크 풀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투숙객의 동선이 세심하게 설계되었다는 느낌을 준다.

빌라 밖에서 만나는 리조트 공용시설의 서비스와 설계도 뛰어나다. 수영장의 선베드에 누우면 선크림과 미스트 각종 매거진 등이 비치되어 있다.

눈부신 태양 아래 펼친 지평선과 선셋 라운지에서 맞이하는 저녁놀을 만나고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국제적인 요리를 맛보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천국 같은 리조트다.

자유로움과 행복을 가져다는 주는 신혼여행지 포시즌쿠다후라와 슈발블랑은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