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앞두고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스위트 스트로베리’ 프로모션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싱그러운 봄의 대표 과일인 딸기를 이용한 ‘스위트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2017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아뜨리움 라운지&바 ‘더 뷰’와 로비라운지&델리 ‘더 라운지’에서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 및 피로 회복에 좋으며,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신선한 제철 딸기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딸기 음료를 선보인다.

또한, 케니와 함께하는 딸기 따기 체험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더 라운지’에서는 신선한 생딸기를 갈아 만들어 딸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딸기 주스’와 ‘딸기 스무디’, 담백한 맛의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셰프가 직접 만든 홈메이드 팥과 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 빙수를, ‘더 뷰’에서는 상큼한 딸기로 만든 베리 가든, 베리 진토닉, 베리 크러쉬 등 3종류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초록내음 물씬한 2017 첫 웨딩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오는 26일 5층 그랜드 볼룸에서 봄과 여름의 웨딩 스타일링을 볼 수 있는 ‘인첸티드 네이처(Enchanted Nature)’ 웨딩 페어 시즌 2를 진행한다.

전체 스타일링을 맡은 와일드 플라워 린넨 코리아는 2017년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그리너리(Greenery)’를 메인 컬러로 활용하여 화이트 색상과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샴페인 골드 색상을 조합해 호텔 웨딩만의 럭셔리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꽃 장식은 지난 해부터 트렌드인 과하지 않은 내추럴함을 유지하되 스마일락스, 유칼립투스, 레몬잎, 아이비 등의 초록빛을 띠는 꽃과 튤립, 아네모네, 옥스포드 등의 꽃으로 대형 플라워 오브제를 무대 천장에 설치하고, 버진 로드 주변에 라운드 테이블과 긴 직사각형 모양의 테이블을 매치해 싱그러운 봄 향기 가득한 웨딩을 연출한다.

딸기도 먹고 호텔 투숙도 하는 기획전

국내외 호텔 예약전문사이트인 호텔조인은 딸기도 먹고 호텔 투숙도 할 수 있는 ‘Hotel With Strawberry’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딸기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등 9개 호텔로 구성돼 있다.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의 Strawberry 패키지는 딸기 브런치를 룸서비스, LUSH 크리미캔디 입욕제를 제공하며 14시까지 체크아웃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Meet the Berry 패키지는 스트로베리 스위츠와 2인 조식을 제공하며 호텔조인 단독으로 5000원 해피 쿠폰을 이용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