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면서 스키 마니아들은 막바지 스키여행을 즐기기 위해 짐을 꾸리느라 분주하다.
경기도 포천은 온천, 맛집, 관광명소가 밀집해 짧은 시간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는 효율적인 여행지지만 무엇보다 베어스타운이 자리 잡고 있어 늦게까지 설원의 낭만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안팎이면 도착하는 포천 베어스타운은 가까운 거리와 깔끔한 시설이 매력으로 슬로프 길고, 설질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관내에 아이스빌리지를 운영해 온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액티비티의 세계를 보여준다.
스케이트장, 키즈카, 방방, 이글루마켓을 두루 갖춘 아이스빌리지는 2월말까지 운영하며 콘텐츠에 따라 주말 저녁 8시 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포천은 이동갈비라는 이름난 먹거리를 바탕으로 식도락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그중 이동갈비촌에 위치해 ‘김미자할머니갈비’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 중 원조로 알려진 곳이다.
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는 근 5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이동갈비 전문점으로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고기 맛이 일품이다. 무엇보다 은은한 숯향과 함께 달콤한 고기 냄새가 식욕을 불러 근방을 찾은 사람은 김미자할머니 이동갈비집을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이 집 맛의 비결을 살짝 물어보니, 직접 담근 특제 간장을 15년 이상 숙성시킨 후 양념갈비에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의 양념갈비는 특유의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의 메인 메뉴로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두 가지가 있는데 어느 것 할 거 없이 육즙이 풍부한 것은 물론 식감이 부드러워 ‘갈비란 이런 것이구나’ 감탄하게 된다. 포천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