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미리 전한 평창올림픽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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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미리 전한 평창올림픽의 감동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2.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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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오사카에서 평창올림픽 G-1년 기념행사
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G-1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저녁 7시부터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홀에서 ‘평창까지 1년, 응원 토크쇼&라이브 with 스포츠스타’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G-1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저녁 7시부터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홀에서 ‘평창까지 1년, 응원 토크쇼&라이브 with 스포츠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카자키 토모미(스피드스케이팅)’, ‘스즈키 아키코(피겨스케이팅)’ 등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스타와 스포츠 전문 방송인인 ‘다케이 소’ 등이 출연해 평창올림픽 관전 포인트와 개최지 강원도의 매력을 알렸다.

더불어 강원관광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인 케이팝 아티스트 ‘디홀릭’이 출연해 한국의 올림픽 열기를 일본에 전했다.

아시아에서 동계스포츠 인기가 높은 국가인 일본은 강세 종목인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트, 스노보드 등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 2020년 도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올림픽 경기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웃 국가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도 크다.

특히 작년 12월 ISU 그랑프리 파이널 4연패를 달성한 남자 세계랭킹 1위이자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에 대한 인기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이 금번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피겨스케이팅 경기에 하뉴 유즈루가 출전한다는 소식에, 일본 여행사를 통해 판매된 좌석수만 4100석에 달한다.

공사 정창수 사장은 “일본에서 특히 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등 동계스포츠 종목이 인기를 끌고 있어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개최지 강원도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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