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존재감 ‘이효리’ 컬렉션 참석 차 ‘뉴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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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존재감 ‘이효리’ 컬렉션 참석 차 ‘뉴욕 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2.16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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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뉴욕 브루클린식물원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보고 오세요
활동을 잠시 접고 휴식에 들어간 이효리가 SNS를 통해 뉴욕에 체류 중임을 알려왔다. 세계적인 패션모델이자 디자이너인 세실리아 본스트롬(가운데), 에린 왓슨(우)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이효리. 사진/ 엘르코리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활동을 잠시 접고 휴식에 들어간 이효리가 15일(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욕에 체류 중임을 알려왔다. 이번 여행은 파리에서 뉴욕으로 무대를 옮긴 패션 브랜드 ‘쟈딕&볼테르’의 컬렉션 참석을 위한 것이다.

행사장 프런트 로우에 착석한 그녀는 블랙 재킷과 골드 원피스를 매치, 매니시한 패션 센스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으며 쇼가 끝난 뒤에는 세계적인 패션모델이자 디자이너인 세실리아 본스트롬, 에린 왓슨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컬렉션 참석 겸 화보 촬영을 위해 이효리가 방문한 뉴욕은 그녀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도시다.
뉴욕 방문 이전 이효리는 코스모폴리탄 화보 작업에 동참하며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또한 쇼 하루 전날에는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 스타일 아이콘의 귀환을 알려왔다. 어떤 옷도 자기 것처럼 소화하는 이효리의 모습은 엘르 3월호 패션화보에 실릴 예정이다.

컬렉션 참석 겸 화보 촬영을 위해 이효리가 방문한 뉴욕은 그녀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도시다. 수많은 광고 촬영을 뉴욕에서 진행했으며 2015년에는 한 달간 남편 이상순과 뉴욕 모처에 체류하기도 했다.

뉴욕에는 영화 ‘킹콩’의 무대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자유의 여신상, 엘리스 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브루클린 다리, 타임스퀘어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타임스퀘어 전경. 사진/ 뉴욕관광청

예술의 도시, 쇼핑의 도시 뉴욕. 악명 높은 교통체증 때문에라도 차보다는 도보여행이 제격인 뉴욕인 만큼 여성끼리 다녀오기 참 좋은 여행지다.

뉴욕에는 영화 ‘킹콩’의 무대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자유의 여신상, 엘리스 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브루클린 다리, 타임스퀘어 등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봄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매년 4월 뉴욕 브루클린식물원(Brooklyn Botanic Garden)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에 참가해보자. 해마다 약간씩 날짜가 달라지지만 대체로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마지막 주에 열린다.

이효리는 수많은 광고 촬영을 뉴욕에서 진행했으며 2015년에는 한 달간 남편 이상순과 뉴욕 모처에 체류하기도 했다. 사진/ 이상순 인스타그램

뉴욕 브루클린식물원에는 42종 200여 그루의 벚꽃이 자라고 있어 연푸른 동산을 순식간에 화이트핑크로 바꿔준다.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장소는 ‘체리 에스플래나드’로 연분홍 꽃잎이 양탄자를 만드는 진귀한 풍경이 목격되곤 한다.

자유분방한 뉴요커답게 이곳에서는 분홍 양탄자에 드러누워 책을 읽거나 통화를 하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체리꽃 구역을 메운 아름드리 벚꽃은 전부 일본 현지에서 공수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축제 이름도 자연스럽게 ‘사쿠라 마츠리’로 부르게 됐다.

뉴욕 브루클린식물원에는 42종 200여 그루의 벚꽃이 자라고 있어 연푸른 동산을 순식간에 화이트핑크로 바꿔준다. 사진/ NYCultureBeat.com

벚꽃축제가 일본에서 건너온 문화인만큼 부대행사로 일본 애니메이션 코스튬 대회, 꽃꽂이 전시, 인형극 공연, 요리 시범, 사케 시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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