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과 한국 MICE 산업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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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과 한국 MICE 산업 집중 홍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2.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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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최대 MICE 전문박람회에서 유치 활동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MICE 전문박람회 ‘AIME 2017’에 참가해 한 해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 MICE 산업을 집중 홍보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MICE 전문박람회 ‘AIME 2017’에 참가해 한 해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 MICE 산업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호주 멜버른 전시컨벤션센터(Melbourne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리는 AIME(Asia Pacific Inventive and Meeting EXPO) 2017 박람회는 권역 내 27개 국가에서 초청된 340명의 MICE 전문 바이어들과 523개의 업체, 그리고 4588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2016년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MICE 전문박람회이다.

공사는 전시장 입구 바로 전면에 4면이 개방된 한국 홍보관을 설치해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MICE 홍보와 상담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관광마케팅, 부산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와 9개 여행사 등 총 12개 업체(기관)가 공동 참가해 MICE 행사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한국 홍보관 방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매일 한국 MICE 홍보PT를 실시하고, 21일에는 홍보관 내에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가기관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Official Networking Event'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 전통문양 액세서리 만들기, 부채에 한글도장 찍기, 왕과 왕비와의 기념사진 촬영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체험 코너와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시뮬레이션 게임 및 VR 기기를 통한 평창올림픽과 주변관광지 가상체험 등의 이벤트를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평창올림픽과 한국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22일에는 시드니에서 공사 정창수 사장이 참석해 호주 관광 및 MICE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 관광·MICE 설명회와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참가자 후기 공유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2017년도 대학생 대상 컨벤션 연수 프로그램 실시

공사는 대학생들이 국제회의의 기획 단계부터 실제 개최현장까지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컨벤션 연수 프로그램(2017 Youth Convention)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아울러 공사는 대학생들이 국제회의의 기획 단계부터 실제 개최현장까지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컨벤션 연수 프로그램(2017 Youth Convention) 사업을 실시한다.

동 사업은 지역 컨벤션뷰로 주도로 대학생, 지도교수, MICE 업계 종사자 등이 팀을 구성해 해당 지역의 국제회의를 직접 준비하고 개최해 보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컨벤션뷰로, 행사 대행업체(PCO) 등 실제 MICE 분야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실무를 배우면서 생생한 국제회의 현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 평가를 통한 지원 대상을 기존 5개 팀에서 10개 팀으로 늘렸다.

공모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관심 있는 지역 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 컨벤션 팀에 문의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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