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예뻐’ 한예슬의 파리 여행, 단연 눈에 띄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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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예뻐’ 한예슬의 파리 여행, 단연 눈에 띄는 미모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2.15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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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비율, 뛰어난 감각의 패셔니스타는
한예슬이 서 있는 루브르박물관은 12세기에 요새의 목적으로 지어진 후 16세기는 왕궁으로 사용되었고 지금은 박물관이 되었다.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배우 한예슬이 13일(월)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루브르박물관을 배경으로 전신사진을 올렸다.

카멜색 롱코트와 살구색 스커트를 매치한 뒤 운동화로 마무리한 한예슬은 날씨가 쌀쌀한지 목에 스카프를 두른 모습이었다. 파리 수많은 관광객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띌 만큼 한예슬의 미모와 패션은 출중했다.

세계인이 선호하는 여행지 파리

콩코드광장에 우뚝 서 있는 오벨리스크. 파리 어디서나 잘 보인다. 사진/ 파리관광청

한예슬이 방문한 파리는 세계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역사 유적과 현대 건축물이 어우러져 활동적인 도시 풍경을 만들어낸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인 루브르, 프랑스의 자존심 개선문, 사랑과 낭만의 센강, 센 강을 가로지르는 퐁네프다리, 정교한 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성당, 라데팡스의 신 개선문, 황금빛 돔 지붕 앵발리드, 몽마르트르 언덕의 사크레쾨르 성당, 인상주의 화가의 작품이 소장된 오르세 미술관, 어디서나 보이는 오벨리스크의 콩코드광장 등 열 손가락으로 다 헤아리기 어려운 건축물이 존재하는 곳이 파리다.

파리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려면 센 강을 왕복하는 바토뮤슈 유람선이나 에펠탑 전망대에 오르는 것이 좋으며 인증샷이 필요하면 랜드마크인 에펠탑, 루브르박물관, 개선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유리 피라미드가 상징인 루브르박물관

설계안을 두고 흉물스럽다는 등 반대 의견이 많았으나 유리 피라미드는 현재 루브르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한예슬이 서 있는 루브르박물관은 12세기에 요새의 목적으로 지어진 후 16세기는 왕궁으로 사용되었고 지금은 박물관이 되었다. 시대에 맞춰 변화를 거듭해온 루브르인 만큼 20세기 말엽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바로 건축가 ‘에이오 밍 페이’가 유리 피라미드를 추가한 사건이다. 설계안을 두고 흉물스럽다는 등 반대 의견이 많았으나 현재는 루브르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루브르박물관 유리 피라미드 계단을 따라 지하로 진입하면 ‘나폴레옹 홀’이 나타나는데 이곳 안내 센터에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어 팸플릿이 따로 비치되어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꼭 들르는 곳이다.

루브르에는 워낙 방대한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므로 다 보겠다는 욕심은 버리는 것이 좋다. 우왕좌왕하다 보면 하나도 제대로 못 보게 된다. 평소 좋아하던 지역, 시대, 화가를 중심으로 정해놓고 보는 것이 팁이다.

프랑스의 문화를 읽어라, 쁘랭땅 백화점

쁘랭땅은 문화적으로, 건축학적으로, 역사적으로 파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 쁘랭땅 백화점

파리에 한국어 안내문으로 우리나라 관광객을 반기는 곳이 또 있다. 바로 파리 쇼핑 1번지 쁘랭땅(Printemps) 백화점이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하는 쁘랭땅은 문화적으로, 건축학적으로, 역사적으로 파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는 곳으로 특히 한국인,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곳이다.

패션, 뷰티, 럭셔리 세 관으로 구성 되어 있는 쁘랭땅 백화점에서도 럭셔리(luxe)관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고급 브랜드들이 즐비한 몽테뉴거리, 방돔광장, 생 또노레 등의 명소를 한곳에 모아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뷰티(Beauté)관 내 ‘Scent Room’은 희귀한 향수로 가득해 여성의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테라스는 멋진 파노라마 뷰로 인해 파리에서 가장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월화수는 8시까지, 목금토는 8시 45분까지, 일요일은 7시까지 손님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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