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 명장 40년 외곬인생 예복 박람회 준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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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 명장 40년 외곬인생 예복 박람회 준비 한다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2.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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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서 18일~19일 양일간 명품예복 맞춤 서비스
예복박람회를 여는 BH 1958. 대한민국의 최고의 명품들만 모이는 서울 청담동 청담 사거리 본사 매장에서 개최한다. 사진/ BH1958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원단부터 디자인까지 장인의 손끝을 거친 예복이 18일과 19일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BH1958’이 200여 평의 청담동 본사 매장에서 예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랑신부와 혼주들이 주요 고객이 될 전망이다.

BH1958은 턱시도월드의 새로운 브랜드 명이다. 이 브랜드 명에 들어있는 숫자와 영문은 슈트 명장의 이니셜과 탄생한 해를 의미한다. 12간지로 개띠의 해 대한민국의 베이비 붐 시대의 전성기였다.

국내에 웨딩숍, 웨딩홀에 고품질의 예복을 공급하면서 대한민국 턱시도 1위 업체가 되었다. 사진/ BH1958

이때 태어난 이들에게는 어느 세대보다 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것을 의미했다. 양병호 대표는 슈트제작 사업에 뛰어들어 수 없는 시행착오를 거친 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슈트 명장이란 이름을 얻었다.

BH1958이라는 양복 브랜드를 런칭한 것은 2016년이다. 새로운 맞춤정장예복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면서 대한민국의 최고의 명품들만 모이는 서울 청담동 청담 사거리에 둥지를 틀었다.

‘단 한 사람만을 위해 제작하는 맞춤예복’ 이 캐치프레이즈는 BH1958 턱시도월드가 추구하고 실현하는 명품 서비스다. 턱시도월드가 턱시도(결혼예복) 위주의 사업을 진행했다면 BH1958은 브랜드를 강화하며 슈트, 재킷, 오버코트, 셔츠, 예복까지 스펙트럼을 넓혔다.

BH 1958은 해외로 진출했다. 현재 일본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슈트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사진/ BH1958

다양의 영역에서 비스포크(Bespoke)맞춤 스타일로 새로운 승부수를 띄운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사업도 새로운 단계로 확장할 수 있었다.

턱시도월드는 1993년 ‘월드 어페럴’로 시작해 성공가도를 달렸다. 국내에 웨딩숍, 웨딩홀에 고품질의 예복을 공급하면서 대한민국 턱시도 1위 업체가 되었다. 그 명성을 바탕으로 해외로 진출했고 현재 일본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슈트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BH1958은 슈트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자체 제작 공장까지 보유하고 수제와 반수제 등 모든 제품을 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동력은 BH1958을 론칭한 양병호 대표의 노하우가 바탕이다. 경력 40 여 년의 슈트 장인의 손을 거치는 제품마다 명장의 숨결을 세상에 전파했다.

BH1958은 슈트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자체 제작 공장까지 보유하고 수제와 반수제 등 모든 제품을 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사진/ BH1958

양병호 대표는 “고객의 만족도를 목표로 정직한 슈트를 제작하고 있다.”며“자체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판매 또는 대여제품을 100% 자체 생산한다”고 강조했다.

BH1958의 명품 슈트는 매장내부의 의상디자인 제작실에서 직접 제작된다.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은 스타일리스트 사이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방송의상 제작과 연예인 협찬 등으로 입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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