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힐튼 괌 총지배인 “투숙객 중 한국사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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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힐튼 괌 총지배인 “투숙객 중 한국사람 25%”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2.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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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어니 야수하라 Makoto ‘Earnie’ Yasuhara, GM, Hilton Guam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한국 투숙객이 20~25%에 달하고 평균 숙박일수는 3박이다” 마코토 어니 야수하라 힐튼 괌 리조트의 총지배인은 한국이 힐튼 괌에서 중요한 시장임을 강조했다.

한국에서 단 4시간이면 도착하는 열대 낙원은 괌은 그만큼 우리 여행자들에게 국민여행지가 되었다고 해도 좋을 만하다. 힐튼 괌 리조트는 로맨틱한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괌 최고의 숙박시설이라는 점에서 한국인 여행자들의 약진은 주목할 만하다.

괌 힐튼은 32에이커 해변 호텔로서 환상적인 경관을 제시하는 646개의 룸을 갖추고 다양하고 특별한 다이닝 체험을 제시하며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괌 최고의 숙박시설로 인지도를 높여 왔다.

레스토랑만도 아일랜드 테라스, 피셔맨스 코브, 카페치노, 트리바, 트로픽 바비큐, 로이스 레스토랑 등으로 다채롭다. 연회장과 테라스 형태의 수영장, 테니스 코트, 웰빙 센터, 웨딩홀, 스파센터를 갖추어 로맨틱한 괌 신혼여행에도 최적이다.

야수하라 총지배인은 “고객 서비스는 우리가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라며 “신혼여행 고객이 호텔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괌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괌 힐튼은 신혼부부에게 괌의 문화 체험을 제시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매주 금요일 로비에서 바구니 등을 짜는 행사를 진행하며 차모로 괌 원주민 문화를 여행객들에게 선보이는 것도 그 예다. 야수하라 총지배인은 아름다운 열대 가든과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오션뷰를 힐튼 괌의 장점으로 내세웠다.

괌 힐튼은 수영장 옆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해변사이드 카바나를 차지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때나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레스토랑에서 로맨틱 디너를 즐길 때에도 완벽한 오션뷰를 선사한다는 것이다.

그는 괌힐튼을 잘 이용하는 방법으로 로이스 레스토랑이에서 독특한 요리를 맛보고 수상스포츠를 즐긴 후 스파 아유알람에서 전문적인 트리트먼트도 경험해 보는 것이라고 했다.

야수하라 총지배인은 “고객이 많은 즐거움을 갖는 것이 제 관심사”라며 “기억에 남을 경험을 통해 괌 힐튼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은 것이 모든 것을 말하는 경우가 있다. 작은 미소가 오래 기억된다.” 야수로 총지배인의 말에서는 디테일에 강한 괌 힐튼을 한국인 신혼여행자들이 찾는 이유가 보인다.

야수로 총지배인은 코넬대학교에서 호텔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35년간 호텔 경험을 쌓은 베테랑 호텔리어다. 힐튼 도쿄 판촉부에서 호텔리어로서 첫발을 디딘 후 니코 호텔로 이동했다.

힐튼 괌은 646개의 룸을 갖추고 다양하고 특별한 다이닝 체험을 제시하며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괌 최고의 숙박시설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니코호텔에서 국제 판촉 부장에서부터 총지배인까지 관리 임무 수행하며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 국제무대를 누볐다. 니코 푸동 상하이에서 총지배인, 니코 비버리힐즈에서 부총지배인, 니코 샌프란시스코에서 부총지배인 등 니코를 대표하는 호텔에서 활동해온 니코맨이기도 하다.

5년 전 베트남에서 니코 하노이 호텔에서 총지배인을 사임하고 괌힐튼 총지배인에 취임했다. 괌힐튼 호텔을 사용하는 신혼여행 상품은 신혼여행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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