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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이 필요해? 신촌맛집에서 즐기는 색다른 사천요리 ‘마라탕’사천 지역 서민들이 즐겨 먹던 마라탕, 깔끔하게 매운 마라샹궈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1.09 16:54
사천요리로 유명한 쓰촨 성 지역은 중화 서부 내륙을 일컫는 지명으로 오래 전부터 요리의 본고장으로 명성을 날렸다. 사천의 명소인 구채구. 사진/ 중국국가여유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겨울철에는 황량한 교외로 나가기보다 시내 맛집을 돌며 여유롭게 주말을 지내는 것이 제격이다. 입맛 떨어지기 쉬운 계절, 원기도 북돋울 겸 새로운 맛의 세계도 경험할 겸 시내 사천요리 전문점을 찾아보자.

중국 서부 내륙의 쓰촨 성(四川省, 병음: Sìchuān Shěng)은 청두(成都), 충칭(重慶)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오래 전부터 요리의 본고장으로 명성을 날렸다.

신촌에 자리 잡은 신촌 맛집 ‘라화쿵부’는 시내에서 전통 마라탕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두터우면서 농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인 사천요리는 백 가지 음식에 백 가지 맛이라는 뜻의 ‘백채백미’로 대표되는 음식을 선보이는데 후추, 초피, 고추, 두반장 등 자극적인 향신료를 사용하여 맵고 알싸한 맛을 내며 조리시간이 짧은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한다.

사천 지역에서 서민들이 즐겨 먹던 마라탕(麻辣湯)은 얼얼함을 뜻하는 ‘마’와 매운 맛을 뜻하는 ‘라’가 합쳐져 만든 이름으로 기분 좋게 얼얼한 맛이 특징이다.

마라탕은 야채, 두부, 고기, 버섯, 어묵, 면류를 얼큰한 국물에 데치듯 끓여 먹는데 우리나라 산초와 비슷한 ‘파가라’를 이용해 혀를 마비시키는 듯 얼얼한 맛을 강조하는 음식이다.

신촌 맛집 ‘라화쿵부’에서는 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동일한 재료를 볶음 요리로 제공한다. 마라샹궈. 사진/ 임요희 기자

신촌에 자리 잡은 신촌 맛집 ‘라화쿵부’는 시내에서 전통 마라탕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두터우면서 농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마라탕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라화쿵푸’ 홀에 있는 쇼케이스에서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 맨 위칸에는 어묵, 두부, 메추리알 등 꼬치에 꿰어진 재료가 있고 다음 칸부터 면, 버섯, 야채 등이 놓여 있어 입맛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마라탕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라화쿵부’ 홀에 있는 쇼케이스에서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 사진/ 임요희 기자

그중 종잇장처럼 얇게 만든 ‘건두부’는 마라탕에서 빠질 수 없는 품목으로 물기를 뺀 두부를 압착하여 씹는 맛이 남다르다. 보통 잘게 썰어 볶아먹거나 쌈 대신 이용하는 건두부는 콩이 재료이기 때문에 겨울철 단백질 보충에 적당한 식품이다.

신촌 맛집 ‘라화쿵부’에서는 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동일한 재료를 볶음 요리로 제공한다. 마라샹궈(麻辣香锅)라 불리는 사천식 볶음요리는 건두부, 버섯, 정경채, 면 등의 재료를 각종 양념으로 달달 볶아 만드는데 사천에서 나는 마른 고추를 듬뿍 넣어 알싸하면서도 감기는 맛이 특징이다.

마라탕, 마라샹궈를 비롯해 다양한 사천요리를 선보이는 라화쿵부. 사진/ 임요희 기자

신촌 맛집 ‘라화쿵부’에서의 식사는 중국 여행에 버금가는 색다른 맛의 세계로 우리를 데려다줄 것이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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