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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다라투어2, 산다라박이 설계한 팔라완, 마닐라신년특집 여행 설계 빅 배치, 필리핀 상급자 코스는 어디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1.09 15:10
팔라완은 브래드 피트가 휴양 차 자주 찾는 곳으로 우리나라에는 신혼여행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사진/ 배틀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1월 7일(토) 신년 첫 전파를 탄 KBS2 ‘배틀트립’에서 가수 산다락박과, 모델 강승현이 1차 다라투어의 인기에 힘입어 상급자 코스인 2차 투어를 진행했다. 2017 새해 첫 여행지, 이들이 찾아간 필리핀 남서부의 팔라완 섬과 수도 마닐라의 역사 유적지는 어떤 곳일까.

팔라완은 브래드 피트가 휴양 차 즐겨 찾는 곳으로 우리나라에는 신혼여행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더할 수 없이 좋지만 비싸다고 소문난 팔라완. 산다라박이 저렴하게 팔라완을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팔라완은 인천에서 마닐라 공항까지 3시간 30분가량 날아간 후,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1시간만 가면 도달할 수 있다. 사진/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필리핀의 숨겨진 낙원 팔라완은 인천에서 마닐라 공항까지 3시간 30분가량 날아간 후,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1시간만 가면 도달하게 된다. 필리핀은 11월부터 1월까지가 건기로 지금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을 때다.

팔라완은 총 17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 지역으로 그 중 코론, 엘 니도, 푸에르토 프린세사가 대표 경관으로 꼽힌다. 팔라완 부수양가 공항에 내려 미니밴을 탑승 타면 30분 안에 코론 시내에 닿을 수 있다. 미니밴 이용요금은 1인 150페소(한화 약 3500원)다.

코론 최고의 경관은 해안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로 바다 너머로 떨어지는 핑크빛 노을이 매우 아름답다.

팔라완 지역은 총 17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 지역으로 그 중 코론, 엘 니도, 푸에르토 프린세사가 대표 지역으로 꼽힌다. 사진/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산다라박과 강승현은 낙조를 감상한 뒤 갈비탕을 연상시키는 불랄로, 식초에 찍어먹는 소고기 비프타파. 케첩에 찍어먹는 돼지고기 토시노 등을 저녁식사로 즐겼다. 불랄로는 현지에서 컵라면으로도 출시될 만큼 큰 인기를 끄는 음식으로 우리 돈으로 2인분에 9400원가량 한다.

이튿날 산다라박과 강승현은 팔라완 코론의 3대 물놀이장에서 본격적인 휴양의 시간을 가졌다. 그중 카양안 호수(Kayangan Lake)는 팔라완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 10대 뷰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다라박과 강승현은 팔라완 코론의 3대 물놀이장에서 본격적인 휴양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배틀트립

석회암 지형과 파도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분위기, 수심에 따라 달라지는 물빛이 자랑인 카양안 호수는 놀라게도 담수호다. 나뭇잎을 닮은 물고기가 떠다녀 더욱 신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카양안 호수. 카양안 호수 공원 입장료는 1인에 300페소(한화 7000원)다.

코론의 두 번째 인기 물놀이장으로 선택된 곳은 난파선 스노클링이다. 석회암 절벽 아래, 그리 깊지 않은 물속에는 난파된 배가 여러 척 가라앉아 있어 물고기의 쉼터가 되고 있다.

코론의 두 번째 인기 물놀이장으로 선택된 곳은 난파선 스노클링이다. 사진/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투어 시 보트를 타고 난파선이 있는 해역까지 이동하게 되며 1일 보트 대여 비용은 약 7만 원으로 탑승인원이나 거리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한편 이곳의 무인도인 스미스비치에서는 나만의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데 1인당 입장료가 1페소(한화 약 2400원)로 식사는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무인도인 스미스비치에서는 나만의 레스토랑과 평온한 오수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세 번째 물놀이장인 마퀴닛 온천은 코론 항구에서 트라이시클 혹은 차량으로 30분가량 이동하면 만나게 된다. 맹그로브 숲으로 둘러싸인 마퀴닛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해수 온천으로, 이용요금은 1인 150페소(한화 3500원)이다.

다라투어를 통해 우리에게는 처음 공개된 마퀴닛 온천은 섭씨 37도의 수온을 유지해 팔라완에서 가장 핫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뜨거운 온천탕 속에서 시원한 맥주 한 캔을 즐기면서 유유자적 놀기 좋은 곳으로 최근 배낭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마닐라 대성당은 인트라무로스의 중심으로 공식 칼레사 투어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여행 3일째, 산다락박과 강승현은 야간비행을 앞두고 마닐라 시티 투어에 나섰다. 산다라박이 소개한 곳은 필리핀 최고의 역사 유적지 인트라무로스(intramuros)다. 인트라무로스는 16세기 말 스페인 정복자들이 마닐라 중심부에 세운 성벽 도시로 정복자 스페인의 흔적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마닐라 대성당은 인트라무로스의 중심으로 공식 칼레사 투어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칼레사 투어는 마차를 이용하는 이색 투어로 30분 이용하는 데 500페소(한화 1만 1800원)가 들며 코스 선택은 자유다.

인트라무로수는 16세기 말 스페인 정복자들이 마닐라 중심부에 세운 성벽 도시로 정복자 스페인의 흔적의 흔적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현대 건물과 500년이 넘은 건물이 공존하는 인트라무로스 내에서 ‘카사 마닐라 박물관’은 19세기 스페인 상류층이 살던 주거 양식의 형태를 고스란히 보존한 곳으로 입장료는 75페소(한화 1800원)다.

발루아르테 데 산디에고는 16세기에 건축된 석조 요새로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로마의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500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발루아르테 데 산디에고는 16세기에 건축된 석조 요새로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사진/ 배틀트립

센츄리 시티(Century City) 빌딩 71층에 자리 잡은 ‘71 그래머시’는 마닐라 야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락 밴드와 DJ가 한여름밤의 흥을 돋우는 신세대 바다. 테라스 석에 자리 잡고 앉아 팔라완의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칵테일을 한 잔씩 나누며 마닐라 야경에 취해보자.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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