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태국의 관광산업을 한 눈에 보여주는 제 16회 타일랜드 트래블 마트 플러스가 2017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치앙마이에 위치한 Inter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CMECC)에서 개최된다.
태국관광청에 따르면 타일랜드 트래블 마트 플러스는 태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B2B 트레이드 이벤트로 지난 15년간 성공적으로 치뤄져 온 TTM+는 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꼭 참석해야’하는 행사로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메콩강을 끼고 있는 여러 나라를 연결하는 중심지와 관문으로서의 태국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와 더불어 이 지역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닌 곳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데도 일조를 할 예정이다.
셀러와 바이어 모두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 각 자의 비즈니스 영역을 넓힐 수 있는 TTM+에서 올 해는 특히 수준 높은 기조 연설자들의 포럼, 투어리즘 쇼케이스 및 워크샵과 더불어 현지 관광 연계 상품과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다.
TTM+ 2017은 전세계 60여개국에서 350여명의 바이어가, 태국 및 메콩강 주변국에서 400여개의 셀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항공, 호텔 및 리조트, 여행업계, 헬스 & 메디컬/스파, 에코 & 어드벤쳐, NTO 및 기타 서비스 등에서 참가하며 태국뿐만 아니라 인근국가의 관광산업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한 현지 체험을 발견해 보자(Discover Unique Local Experiences)”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TTM+의 바이어 등록이 이미 지난 12월15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됐다. 등록 마감은 3월15일까지이다.
참가를 원하는 바이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을 하면 된다. 추후에 TTM+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초청 바이어를 선별해 이메일로 통보한다.
등록비용은 ‘Hosted Buyer’의 경우 300 USD(1만500 THB), ‘International Buyer’는 200 USD(7000 THB)로 Hosted Buyer의 등록비에는 무료 왕복 항공권과 숙박, 교통 서비스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