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갈 필요 있나’ 여의도서 연말 나들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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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필요 있나’ 여의도서 연말 나들이 어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2.2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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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아이스파크, 콘래드 서울, IFC몰, 이랜드 크루즈, 63스퀘어
여의도 IFC몰은 몰 내에 높이 11미터의 초대형 크리스털 트리와 황금 루돌프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사진/ 여의도 IFC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하루’를 계획한다면 멀리 갈 것 없이 가까운 여의도는 어떨까.

여의도는 여가, 식도락, 레저, 숙박 등 모든 것이 가능한데다 해돋이까지 볼 수 있는 서울 속 연말 명소다.

서울 강남·북은 물론, 수도권에서 1시간 내 접근 가능한 편리한 교통은 최대 장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 인접한데다,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을 오가는 40개 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5·9호선 환승역인 지하철 여의도역도 서울 어디에서든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 유일의 실외 스케이트장’ 여의 아이스파크

올 겨울 서울시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실외 스케이트장인 ‘여의 아이스파크’는 눈썰매장과 눈놀이터도 운영해 가족이 즐기기에도 좋다.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댄스파티 등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아이스파크에서 도보 10여분 거리에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2016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있다. 한강변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여유로운 밤과 카운트다운 파티’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은 연말을 맞아 ‘스위트 파티’ 패키지를 내놨다.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객실 1박과 레스토랑 제스트에서의 조식 뷔페, 캐주얼 카페 텐쥐의 겨울 시즌 음료와 호텔 셰프가 만든 케이크가 포함된다. 호텔 최상층인 37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새해 전야를 맞을 수 있는 카운트다운 파티 1+1 입장권도 제공된다.

‘식도락, 여가, 선물까지’ IFC몰

여의도 IFC몰은 몰 내에 높이 11미터의 초대형 크리스털 트리와 황금 루돌프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계절밥상, 어니스트키친, 더스테이크하우스, 와세다야, 아비꼬, 시마스시, 온더보더 등 소문난 맛집들도 빼곡하다.

여의도CGV에는 3면에 걸친 스크린으로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보이는 스크린X와 3D입체 음향 특별관인 사운드X 등이 있어 특별한 영화감상이 가능하다. IFC몰은 ‘윈터세일’도 진행해 에잇세컨즈, H&M, 자라, 갭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최대 60%, 슈즈와 액세서리 등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고의 로맨틱한 연말’ 이랜드 크루즈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한강 이랜드 크루즈는 연인들에게 연말 최고의 이벤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달 31일 특별한 날을 맞아 ‘럭셔리 크루즈’를 운행한다.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여의도에서 반포대교를 돌며 라이브공연, 불꽃쇼, 디너뷔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재즈공연은 2016년 마지막 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따뜻한 도심 속 해돋이’ 63스퀘어

서울 도심 속에서 따뜻하고 여유롭게 새해 해돋이를 보고 싶다면 63스퀘어가 정답이다. 국내 최고층 미술관인 63아트에서 해돋이를 보고 아쿠아플라넷63 관람과 떡국까지 즐길 수 있는 ‘2017 63해돋이 패키지’를 특별 판매한다.

63종합권(아쿠아플라넷63, 63아트), 떡국, 소원엽서로 구성된 ‘해돋이 패키지Ⅰ’과 아쿠아플라넷63 포토스튜디오 촬영과 아쿠아 액자가 추가된 ‘해돋이 패키지Ⅱ’ 두 종류가 있다. 1월 1일 당일 조기 개장해 63아트는 오전 7시, 아쿠아플라넷63은 8시에 오픈하고, 오전 9시 메인수조에서 머메이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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