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코 끝에 찬바람이 알싸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겨울이 반갑다. 온천여행 시즌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온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외 온천만을 떠올릴 것은 아니다.
일본이나 대만 등 해외 온천만큼 국내 온천도 수질도 뛰어난 곳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을 꼽는다면 단연 덕구 온천이다. 자연의 품안에서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떨쳐내기 위해 이번 주말에는 덕구 온천으로 행선지를 잡아보자.
경북 울진에 있는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수가 나오는 온천으로 꼽힌다. 덕구온천은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경북 1호 자연 용출 온천으로 신경통, 류마티스성 질환, 근육통,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중풍, 당뇨병, 여성피부미용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온천학회 임상실험 결과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야외노천탕과 스파월드 등 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또 현지에서 직접 만든 된장, 간장 등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판매 중인 레스토랑까지 있어 웰빙투어 효과가 해외여행 못지 않다.
입소문을 타고 국내 온천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울진은 수도권 여행자들에게 교통편이 불편하다. 교통편이 애매한 이동하기에도 불편하고 승용차를 이용하자니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다.
이런 경우 여행사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 최고의 온천을 손쉽게 만나는 방법이다. 온라인투어는 매일 아침 서울에서 덕구온천으로 떠나는 정기셔틀을 운행한다.
이 정기셔틀을 이용하면 직접 운전할 필요도 없고 불편한 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온천까지 갈 수 있다. 여행상품 가격은 4만원부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국내 1박2일 여행지로 추천할 만 곳이 많다”며 “국내외 숨겨진 명소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