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야간경관 조명 설치로 관광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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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야간경관 조명 설치로 관광자원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2.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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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20년까지 설치
춘천시는 의암호 명소화 사업으로 소양강스카이워크, 토이로봇관, 어린이글램핑장 등 체험관광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내년에는 국제 수준의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사진/ 춘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의암호가 오색의 빛으로 장식된다.

춘천시는 의암호 명소화 사업으로 소양강스카이워크, 토이로봇관, 어린이글램핑장 등 체험관광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내년에는 국제 수준의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야간 경관을 관광자원화, 밤에도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등 5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다. 경관 조명은 수변을 따라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설치된다.

주 구간은 △서면 어린이글램핑장 △소양2교 △송암스포츠타운 △삼천동 삼악산로프웨이 탑승장 수변이다. 네 곳 전체 설치 길이만 9km에 이른다.

우선 내년에 6억원의 사업비로 의암호 수변 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연초 국내, 외 유명 야간경관 명소를 벤치마킹 후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설치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야간 관광이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관광객 체류가 유도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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