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람이 완성한 객실, 호텔 명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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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보람이 완성한 객실, 호텔 명소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2.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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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디자인한 객실, 새로운 루프탑 바 등 인기
티아라 보람이 엄마 배우 이미영과 함께 본인이 디자인한 객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호텔 더 디자이너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의 소문난 명소가 고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티아라 보람이 디자인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

가수 티아라 보람이 이번에는 호텔 객실 디자이너로 나섰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에 따르면 보람은 지난 16일 공식 오픈 한 더 디자이너스 그룹의 9번째 작품인 호텔 더 디자이너스 여의도에 객실 디자이너로 함께하게 됐다.

최근 12번째 미니앨범 ‘REMEMBER’를 발표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컨셉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 조명, 가구 배치까지 직접 결정하는 세밀함을 발휘해 본인만의 감각으로 완성시킨 보람 객실은 벌써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현재 호텔 더 디자이너스 여의도에서는 25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보람이 디자인한 객실을 포함한 스위트룸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블로그를 운영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명동 을지로 또 하나의 새로운 루프탑 바

에이퍼스트호텔의 ‘마이 보스 이스 왓칭’이 금번 크리스마스 이브 전야에 개장함에 따라 명동 및 을지로 지역도 내국인 방문객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바(Bar) 문화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에이퍼스트호텔

오는 23일 오픈하는 에이퍼스트호텔명의 루프탑바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에이퍼스트호텔의 ‘마이 보스 이스 왓칭’이 금번 크리스마스 이브 전야에 개장함에 따라 명동 및 을지로 지역도 내국인 방문객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바(Bar) 문화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루프탑 바는 도시의 모든 전경을 굽어볼 수 있는 ‘고층형’과, 건물들에 둘러싸여 숨겨진 장소라는 안락함을 느끼는 ‘비밀기지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내에는 주로 고층형이 대세이지만, 이러한 문화가 일찍이 발달된 뉴욕이나 홍콩 등지에는 후자도 적지 않다.

11층 높이에 위치한 ‘마이 보스 이스 왓칭’은 을지로 고층 건물 사이에서 나만의 은신처라는 특별한 느낌을 제공한다. 실제로 ‘마이 보스 이스 왓칭’이라는 이름도 인근 건물 고층에서 훔쳐보는 상사들의 부러운 눈길과, 이를 즐기는 파티 피플들의 느낌을 전복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마이 보스 이스 왓칭’의 면적은 약 100평으로, L7호텔 플로팅(약 130평)에 이어 서울 호텔 루프탑 바로는 두 번째의 규모를 자랑한다. 실내와 실외 공간이 약 반반 정도로, 양 쪽의 공간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본 컨셉은 보그지 스타일의 루프탑바로 직장인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다. 또한 상징물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대형 샹들리에, 미드센트리를 반영한 가구, 네츄럴 스트리트 그래픽 등을 둬 미니멀한 일변도의 최근 경향과는 다소 다른 디자인과 감성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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