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으로 만개한 발왕산, 상고대가 있는 겨울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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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으로 만개한 발왕산, 상고대가 있는 겨울 산으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12.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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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에서 곤돌라로 오르며 감상하는 겨울 나라
함박눈이 내려 온산을 하얗게 덮은 발왕산에 겨울이 찾아왔다. 발왕산은 용평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 쉽게 갈 수 있다. 사진 제공/용평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함박눈이 내려 온산을 하얗게 덮은 발왕산에 겨울이 찾아왔다. 상고대를 보기 위해서 용평리조트의 곤돌라를 타고 발왕산으로 올랐다.

영하 10도를 넘는 추위에 나무 위에 피어난 화려한 눈꽃을 보기 위해서다.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서 펼쳐지는 하얀 겨울 나라가 눈부시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의 경계에 자리한 1459m의 발왕산은 겨울 산의 묘미인 상고대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를 보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는다. 사진 제공/용평리조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의 경계에 자리한 1459m의 발왕산은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가을 단풍철에는 단풍과 함께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넘나드는 운해를 볼 수 있다. 겨울에는 겨울 산의 묘미인 상고대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를 보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는다.

발왕산은 산 아래에 있는 용평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면 산 정상까지 쉽게 갈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10여 분 산을 오르면서 발아래로 장엄한 태백산맥의 장엄한 능선을 따라 펼쳐진 하얀 눈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발왕산은 산 아래에 있는 용평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10여 분 산을 오르면서 발아래로 장엄한 태백산맥의 장엄한 능선을 따라 펼쳐진 하얀 눈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용평리조트

발왕산의 북쪽, 경사가 완만한 용산리 일대 해발 700~1500m의 청정고원에 자리 잡은 용평리조트는 1975년 국내 최초 스키장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한국 스키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했다.

용평리조트는 총 28면의 슬로프와 14기의 리프트 시설을 갖춘 용평스키장과 호텔, 콘도와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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