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전통의 쿠바, 크루즈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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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전통의 쿠바, 크루즈로 떠난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2.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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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올드 하바나 기항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소속 엠프레스호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선사 크루즈선 중 가장 최초로 쿠바를 기항한다. 사진 제공/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소속 엠프레스호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선사 크루즈선 중 가장 최초로 쿠바를 기항하는 명예를 얻게 됐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에 따르면 4만 8000톤 급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엠프레스호는 2017년 4월 19일 미국 마이애미(플로리다주)를 출발해 멕시코(푸에르토코스타마야)와 쿠바(하바나)를 기항하는 5박 크루즈를 시작으로 4월말과 5월에는 플로리다(탐파)를 출발해 쿠바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기항을 시작하는 쿠바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됐던 곳으로 손상되지 않은 자연, 모히토 한잔과 함께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흥이 가득한 전통음악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올드 하바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어 색다른 문화체험을 원하는 승객에게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관계자는 “매번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크루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와 함께 특색 있는 문화의 나라인 쿠바를 여행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승객에게는 큰 흥미거리가 될 것”이라며 “쿠바의 오랜 전통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엠프레스호 곳곳에는 쿠바 전통 음악과 쿠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엑티비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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