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맛집 어디 잘해?” 크리스마스 만찬은 강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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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맛집 어디 잘해?” 크리스마스 만찬은 강릉에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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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활기 가득한 강릉, 주문진 지역에서 연말을 즐겁게
강릉 주문진은 차가운 바닷바람에도 아랑곳없이 삶의 활기가 가득하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전 세계인의 즐거운 축제,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울 주요 도심지는 너무 혼잡할 것 같고 해외에도 나갈 엄두가 안 난다면 수도권에서 비교적 빠른 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 강릉을 추천하고 싶다.

동해만큼 겨울의 운치를 즐기기 좋은 곳도 드문데 강릉은 한적함이 오히려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곳으로 탁 트인 바다와 함께 맛집 기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주문진항은 동해안의 주요 어항기지로 약 350여 척의 어선이 드나들면서 오징어, 명태 등 다양한 어종이 거래되는 곳이다. 사진 출처/ 걷고,보고,느끼고 걷기여행길

강릉 주문진은 차가운 바닷바람에도 아랑곳없이 삶의 활기가 가득하다. 쉴 새 없이 고깃배가 들고나는 항구에는 난전마다 어패류를 진열해 놓고 소리 높여 손님을 부른다. 뱃고동 소리와 어우러지는 파도 소라는 또 어떤가.

주문진항은 동해안의 주요 어항기지로 약 350여 척의 어선이 드나들면서 오징어, 명태 등 다양한 어종이 거래되는 곳이다. 강릉은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지역으로 아침 일찍 출발하면 배에서 갓 부려놓은 싱싱한 대게를 점심 삼아 행복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주문진의 수많은 대게 맛집 중에서 ‘대영유통’은 선주가 운영하는 점포로 유통과정 없이 해산물을 들여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 김지현 기자

찬바람 불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쫀득한 속살에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과거에는 임금님 수랏상에 진상되었을 만큼 귀한 음식이었다.

주문진의 수많은 대게 맛집 중에서 ‘대영유통’은 선주가 운영하는 점포로 유통과정 없이 해산물을 들여오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제철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싱싱한 대게만 조리하기에 게살이 특히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지만 특히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 기력보충이 필요한 노인·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다.

찬바람 불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쫀득한 속살에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사진/ 김지현 기자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메인 요리를 시키면 속초 명물인 오징어순대, 오징어초무침, 활어회, 물회 등 다채로운 곁들이찬을 제공한다. 사진/ 김지현 기자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메인 요리를 시키면 속초 명물인 오징어순대, 오징어초무침, 활어회, 물회 등 다채로운 곁들이찬을 제공해 더욱 풍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바다내음 그윽한 ‘대영유통’의 반찬들은 전부 단품으로 주문해서 먹어도 손색없는 음식으로 대게와 음식 궁합도 잘 맞는다.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식사가 끝날 때쯤 게딱지 볶음밥과 게라면을 제공, 끝까지 동해의 풍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고객을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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