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광장에서 장통교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조명으로 꾸며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도심의 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을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청계광장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7년 1월 1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계천 광장에서 장통교까지 1.2km 구간을 초대·환영·탄생·참여·희망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유명 작가들의 조명 작품을 대거 설치했다.
특히,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전시된 트리는 ‘세상과 인류를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이라는 디자인을 모토로 선물 박스들을 쌓아 올리는 작가적 상상을 구현했다.
LED 전구를 활용한 루미나리에의 단순 화려함을 지양하고 관객을 배려하는 소통의 장으로 전광판을 트리 각 면에 배치하여 영상을 담은 트리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성가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준비돼 있다. 주말이면 차 없는 거리 일대에 푸드트럭 존도 열린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축하공연 ‘크리스마스이브 쇼’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엔 ‘해피 뉴 이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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