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특가’ 외항사, 고객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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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특가’ 외항사, 고객 유치에 박차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2.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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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맞아 각종 프로모션 선봬
하와이안항공은 내년 1월 9일 인천에서 출발해 호놀룰루로 향하는 HA460 항공편 승객을 대상으로 정창욱 셰프와 함께하는 ‘플라이 위드 셰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제공/하와이안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외항사가 겨울을 맞아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창욱 셰프와 함께하는 '플라이 위드 셰프' 이벤트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와이안항공은 내년 1월 9일 인천에서 출발해 호놀룰루로 향하는 HA460 항공편 승객을 대상으로 정창욱 셰프와 함께하는 ‘플라이 위드 셰프(Fly With Chef)’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하와이안항공과 정창욱 셰프의 기내식 협업과 내년 1월 한국 진출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창욱 셰프와 협업해 새롭게 개발한 기내식은 지난 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호놀룰루 구간 전 항공편의 비즈니스석, 엑스트라 컴포트석, 일반석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제공되고 있다.

우선, 비행기 이륙 전 오후 8시 45분부터 9시 10분까지 하와이안항공 탑승구 앞에서 정창욱 셰프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창욱 셰프가 해당 항공편 승객들을 직접 맞이할 예정으로, 승객들은 준비된 다양한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정창욱 셰프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이륙 후에는 비즈니스석 승객에게 정창욱 셰프가 직접 저녁 기내식을 제공하고 간략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저녁식사는 무를 곁들인 한국식 쇠고기 요리와 일본식 된장국, 현미밥과 김치, 무 절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얀마 내셔널 항공, 성수기 특가 프로모션 실시

미얀마 내셔널 항공은 성수기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방콕을 경유하는 한국 탑승객들은 금번 프로모션을 통해 2017년 1월 31일까지 방콕 – 양곤 구간 왕복 항공료를 최저 6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사진 제공/미얀마 내셔널 항공

미얀마 내셔널 항공은 성수기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미얀마 내셔널 항공은 1948년도에 설립되어 6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얀마 최대 항공사로, 현재 미얀마 내 27개 도시에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방콕, 치앙마이, 홍콩, 싱가포르에 국제선 노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미방항운을 새로운 한국 파트너로 선정하면서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항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콕을 경유하는 한국 탑승객들은 금번 프로모션을 통해 2017년 1월 31일까지 방콕 – 양곤 구간 왕복 항공료를 최저 6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텍스 및 유류할증료 포함 총액 최저 19만원) 각 경유지까지는 국내외 타 항공사를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

현재 국제선/국내선 전 노선에 대해 GDS(토파스, 아시아나세이버) 좌석 조회가 가능하나 BSP발권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방항운을 통해서만 발권할 수 있다.

미얀마 내셔널 항공은 최신 주력 항공기 B737-800과 Embraer 190에 새롭게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하고 업그레이드된 기내식을 제공하는 등 탑승객들의 편리한 기내 경험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방콕과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어 양곤 경유 없이 편리하게 만달레이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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