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고차 매매 사이트가 전하는 중고차 할부 구매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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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중고차 매매 사이트가 전하는 중고차 할부 구매 시 주의사항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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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조건이나 상황 파악해 최적의 이율 제시하는 업체 선택해야
안산중고차 매매 사이트 ‘세종중고차’의 신철민 대표는 “최저이율이라는 문구에 현혹되어 구매를 서두르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계약 초기에는 낮은 금액을 제시하다가도 점차 여러 명목의 수수료를 부과해 실제로 지급하는 금액이 훨씬 높아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한다. 사진 /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연말과 연초가 점점 다가오면서 중고차 가격의 눈에 띄게 하락세를 보인다. 이는 연말과 연초에는 연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통 일반적으로 중고차의 가격이 내려가기 때문이다.

특히, 연초는 새로운 모델의 차량이 출시되는 시기로 해당 차량의 이전 모델일 경우, 중고차 가격도 함께 내려가게 마련이다. 따라서 이 시기가 중고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중고차 구매 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할부를 이용해,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차량 대금이나 보험료, 이전, 정비에 필요한 비용 등을 할부로 진행해, 초기 비용을 줄이면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된다.

하지만 중고차 할부를 통해서 구매 차량의 선택폭이 더욱 다양해진 만큼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중고차 할부는 신차보다 준비해야 할 서류도 많고 절차도 까다로우므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통한 전문적인 상담 과정이 우선적이다.

일부 비양심적인 중고차매매 업체의 경우,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비용을 과도하게 청구하기도 하며, 최저이율, 전액 할부 등의 과장된 광고를 내,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으므로 이를 경계해야 한다.

안산중고차 매매 사이트 ‘세종중고차’의 신철민 대표는 “중고차 할부의 경우 신용 심사절차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아무나 된다” 또는 “신용불량자, 미성년자도 전액 할부가 된다”는 식의 과장된 광고를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최저이율이라는 문구에 현혹되어 구매를 서두르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계약 초기에는 낮은 금액을 제시하다가도 점차 여러 명목의 수수료를 부과해 실제로 지급하는 금액이 훨씬 높아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한다.

또한 “소비자는 상담을 통해 소비자의 조건이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해 최적의 이율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사채나 사금융을 소개하거나 알선하는 업체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세종중고차’의 신철민 대표는 “비양심적인 중고차매매 업체들이 사고 혹은 침수 차량을 속여 파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소비자는 공식 딜러 자격을 갖춘 딜러를 통해 차량 상태를 직접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 시험운전을 통해 엔진음이나 배기음을 점검하고 변속이나 엔진의 상태 오일의 누수 여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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