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댄스로 진행된 ‘2016 멕시코 연말 파티’, 겨울 추위 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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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댄스로 진행된 ‘2016 멕시코 연말 파티’, 겨울 추위 녹이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2.1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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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한 멕시코 민속놀이 ‘로떼리아’와 ‘발레로’
13일(화) 저녁 주한 멕시코 대사관과 멕시코 관광청은 이태원 어반 컬렉티브 스페이스에서 ‘2016 멕시코 연말 파티’를 가졌다. 사진 제공/ 멕시코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13일(화) 저녁 주한 멕시코 대사관과 멕시코 관광청은 이태원 어반 컬렉티브 스페이스에서 ‘2016 멕시코 연말 파티’를 가졌다.

항공사,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멕시코의 전통놀이’라는 테마 아래 즐거운 게임과 댄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JTBC ‘비정상회담’의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MC를 맡아 행사의 흥을 돋웠다.

MC를 맡아 행사의 흥을 돋운 JTBC ‘비정상회담’의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사진/ 임요희 기자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순서는 멕시코 민속놀이인 ‘로떼리아’와 ‘발레로’로 참가자들을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인도했던 시간이었다.

로떼리아(Lotteria) 게임은 진행자의 인도에 따라 아홉 개의 그림판에 팥알을 전부 올려놓아야 이기는 게임으로 빙고 게임과 유사하다. 발레로(Balero) 게임은 나무를 깎아 만든 멕시코 전통 놀이 도구로 머리 부분을 공중으로 던져서 손잡이에 꽂아야 승리하는 게임이다.

2016년 멕시코 관광청의 활동을 돌아보며 감사의 시간을 가지는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멕시코의 관광 프로모션에 많은 기여를 한 팍스 아메리카, 익사이팅 투어, 아에로멕시코,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그리고 KBS ‘수상한 휴가’ 제작팀에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2016년 멕시코 관광청의 활동을 돌아보며 감사의 시간을 가지는 가운데 즐거운 추첨이 있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멕시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여행권 추첨 순서였다. 아메리칸 항공과 델타 항공이 칸쿤행 왕복 항공권을, 유나이티드 항공이 로스 카보스행 왕복 항공권을 협찬해 멕시코의 가장 핫한 해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니코 리비에라 마야, 하얏트 지바 로스 카보스, 그리고 프리퍼드 호텔의 반얀트리 마야코바와 니죽 리조트가 숙박권을 협찬해 멕시코의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를 누리도록 했다.

2016년 멕시코 관광청의 활동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최고의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한 루스 마리아 마르티네스 멕시코 관광청 대표. 사진/ 임요희

한편 루스 마리아 마르티네스 멕시코 관광청 대표는 2016년 멕시코 관광청의 활동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최고의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내년에는 태평양에 위치한 멕시코의 보석 같은 항구도시 아카풀코에서 열리는 2017 티앙기스 투리스티코 여행박람회부터 시작해 한국의 여행업계와 함께하는 작업을 더욱 많이 이어갈 예정”이라며 “새로이 도입될 교육 프로그램인 멕시코 전문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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