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춘천 맛집 찍고 ‘남이섬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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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춘천 맛집 찍고 ‘남이섬 드라이브’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11.25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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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스카이 워크... 자유로운 영혼 물위를 걷다
남이섬은 가을 연가의 주요 배경으로 나와 지금까지도 아시아 전역의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다시금 예년 기온으로 회복되는 주말이다. 따뜻한 초겨울 태양빛이 온누리를 내리쬘 때 기분 좋은 강원도 드라이브를 떠나면 춘천맛집이 절로 생각난다.

강원도 춘천에는 볼거리가 많다. 여행길에 만나게 되는 남이섬을 놓치지 말자. 우리나라 여행자들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까지도 그 이름이 회자되는 여행지다. 남이섬의 메타세콰이어 길은 촬영 포인트로서 인기다. 아름드리 나무들이 하늘을 높이 솟은 남이섬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겨보자.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물 위에 투명 유리판을 설치해 물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설이다. 중력의 지배를 받는 인간에게 물위를 걷는 자유로움을 맛보게 한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남이섬은 가을 연가의 주요 배경으로 나와 지금까지도 아시아 전역의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남이섬에는 호텔 정관루가 있으므로 숙박을 해도 좋다. 남이섬의 새벽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로는 모습을 촬영하려면 역시 숙박은 필수다.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제일 많이 추천하는 볼거리는 또 있다.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물 위에 투명 유리판을 설치해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설이다. 중력을 구속을 받는 인간이 물위를 걷는 자유로움을 맛보게 한다.

춘천맛집 게먹고회먹고를 찾아가면 큰 수족관이 반긴다. 대게와 킹크랩이 공기포말을 맞으며 수족관을 지키고 있다. 사진 제공/ 춘천맛집 게먹고회먹고

발아래 강물이 흘러가는 장면을 바라보며 스릴을 맛보고 의암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워크는 춘천의 새로운 관광 매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밤이 되면 춘천 MBC가 있는 공지천 일대에서 ‘호수별빛나라 축제’가 열린다.

저녁 7시 30분에서 시작하는데 평일은 밤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화려한 조명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현장이다.

춘천의 볼거리가 다양한 만큼 먹거리도 풍부한 지역이다. 그중 스무숲 먹자골목에는 다양한 춘천 맛집들이 있다. 이 중에서 한곳을 찍고 간다면 ‘게먹고회먹고’만한 곳이 없다.

주문진산 참골뱅이, 오징어순대, 가오리 등이 요리되고 새우, 물회, 파래전 등이 손님상에 오른다. 사진 제공/ 춘천맛집 게먹고회먹고

춘천맛집 게먹고회먹고를 찾아가면 큰 수족관이 반긴다. 대게와 킹크랩이 공기포말을 맞으며 수족관을 지키고 있다. 수족관에는 직접 고른 각종 해산물을 요리해 주는 집이다.

메뉴도 특별하다. 주문진산 참골뱅이, 오징어순대, 가오리 등이 요리되고 새우, 물회, 파래전 등이 손님상에 오른다. 매일 아침 들여오는 대게와 킹크랩은 주메뉴다. 메인요리를 선택하면

각종 해산물로 구성된 곁들이찬이 푸짐하다. 주문진항에서 직접 선별한 싱싱한 게를 요리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민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난 춘천 맛집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매일 아침 들여오는 대게와 킹크랩은 주메뉴다. 메인요리를 선택하면 각종 해산물로 구성된 곁들이찬이 푸짐하다. 사진 제공/ 춘천맛집 게먹고회먹고

대게나 킹크랩을 주문하면 사장이 직접 낚아 올린 홍게 1마리를 서비스한다. 홍게탕과 게딱지밥까지 포함되는 풀코스는 푸짐하다. 회덮밥, 홍게순두부, 물회 등을 내놓는 점심 특선 메뉴는 부담 없이 한 끼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게먹고 회먹고는 회식장소로 최고다. 본관에도 테이블이 충분하지만 별관에 단체 및 각종모임을 위한 넓은 장소를 따로 마련해 두고 있다. 연말모임, 가족모임, 동창회 등 춘천회식장소로 선택할만한 춘천맛집이다. 찾아가는 법. 중앙고속도로 춘천 IC를 빠져나온 후 영서로를 타고 춘천 달리다가 영서상회 앞에서 좌회전하여 200미터를 더 가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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