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파리발 항공기 휴대폰 사고 “발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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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파리발 항공기 휴대폰 사고 “발화 아냐”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0.26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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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 발화 사태에 대해 ‘발열’로 알려
대한항공은 앞서 A380 여객기(KE902)내에서 발생한 아이폰5S 발화 사태에 대해 압착으로 인한 ‘발열’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은 앞서 A380 여객기(KE902)내에서 발생한 아이폰5S 발화 사태에 대해 압착으로 인한 ‘발열’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파리발 인천행 KE902편(A380 기종)의 프레스티지 좌석에 탑승한 승객이 좌석 우측 공간으로 휴대폰(아이폰5S 기종)을 빠트린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좌석 등받이를 눕히는 순간, 휴대폰 압착으로 인해 ‘연기’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일부에서 제기한 ‘발화’가 아니라 압착으로 인한 ‘발연’이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기 발생 직후 승무원은 해당 승객을 타 좌석으로 즉시 이동시키는 한편, 소화기를 이용해 발생 1분 내에 연기를 진압했다”며 “이후 휴대폰을 좌석 사이에서 꺼내고자 했으나 불가해 소화기를 준비한 전담 승무원을 해당 좌석에 배치해 추가 발연 등에 대비하고 정상 운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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