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 자전거와 음악이 어우러진 '빌리지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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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 자전거와 음악이 어우러진 '빌리지 문화축제' 개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0.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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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6일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를 기념해 빌리지 문화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투르 드 프랑스 문화축제. 사진 출처/레탑 코리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를 기념해 빌리지 문화축제가 열린다.

26일 왁티에 따르면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빌리지는 사이클 및 프랑스 문화를 알리는 축제 행사 그리고 인기 가수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 출발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의 전통을 살린 이번 행사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울러 ‘2016 레탑 코리아’ 및 빌리지 행사에는 타이틀 파트너 롯데와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가 함께해, 참가선수는 물론 축제 참여자들에게 보다 더 풍성한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대회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를 기념해 빌리지 문화축제가 열린다. 사진 제공/레탑코리아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지난 2013년, 2015년, 2016년 총 3회에 걸쳐 ‘투르 드 프랑스’의 종합 우승을 차지한 프로 사이클 선수 크리스 프룸(Chris Froome)과의 만남과 팬 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또한 롤러 트레이너를 활용해 투르 드 프랑스의 일부 구간을 가상으로 라이딩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레벨 별 맞춤 자전거 클래스도 열린다. 여기에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미니 자전거 레이스 등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구성돼 행사장을 찾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빌리지 스테이지에서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축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진아, 정승환, 샘김, 권진아 등 안테나뮤직의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안테나 엔젤스’의 미니 콘서트가 진행된다. 사진 제공/레탑코리아

한편, 빌리지 스테이지에서는 이번 행사를 축하하는 다수의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양일 저녁에는 이진아, 정승환, 샘김, 권진아 등 안테나뮤직의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안테나 엔젤스’의 미니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 뿐만 아니라, 선데이 파크, 익시 등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줄 인디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도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대사관이 후원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한 프랑스 학교와 함께하는 문화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 자수 및 뜨개질 체험, 에펠타워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더불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악인 샹송 공연도 예정돼 있다.

오랜 미식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답게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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