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태안 가을꽃축제, 내달 14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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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태안 가을꽃축제, 내달 14일부터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9.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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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스프레이 국화 전시·연출 선봬
오는 10월 태안 가을꽃축제가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에서 18일간 진행된다. 사진 제공/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오는 10월 태안 가을꽃축제가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에서 18일간 진행된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스프레이 국화가 주를 이루며 코키아, 샤프란, 사루비아 등 다양한 꽃들이 태안의 마지막 꽃 축제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에 식재되는 품종들을 살펴보면 예전부터 빗자루로 만들어 사용하던 코키아와 약용, 향신료, 염료로 유명해 우리 귀에 익숙한 샤프란, 어릴적 꽃잎에서 꿀을 빨아먹던 소소한 재미의 사루비아 등이 있다.

특히 국내 축제 중에서 처음으로 전시·연출되는 스프레이 국화는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피는 게 특징이며, 서양권에서 주류가 되고 있지만 아직 동양권에서는 미비해 축제를 준비하는 주최 측도 큰 기대를 하고 한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관계자는 “인위적인 형태가 아닌 가공하지 않은 꾸미지 않은,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축제장으로 조성해 관람객들이 시골 정취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 태안 가을꽃축제 문의는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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