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시골서 올라온 친척과 서울관광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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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시골서 올라온 친척과 서울관광 가볼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9.09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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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버스 7코스, 보석 같은 명소만 쏙쏙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주간·야간 코스를 포함해 총 7개 노선이 있으며, 보석 같은 명소를 따라 운행하므로 표 한 장이면 서울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사진 출처/서울시티투어버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추석연휴, 시골서 올라온 친척과 어디 갈까 고민이 된다면 ‘서울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하자.

주간·야간 코스를 포함해 총 7개 노선이 있으며, 보석 같은 명소를 따라 운행하므로 표 한 장이면 서울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서울의 여러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파노라마 코스

도심·고궁 코스는 고궁을 비롯해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을 거쳐 민속박물관까지 돌아볼 수 있는 1일 체험 학습 코스로 손색이 없다. 사진 출처/트래블바이크뉴스 DB

서울의 여러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이다. 광화문을 출발해 서울 최대의 번화가인 명동, 그리고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남산을 운행한다. 다른 코스에서는 제외된 63빌딩, 홍대 앞과 이대 입구 등 강서북 지역까지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승 정류장인 강남역과 세빛섬에서는 강남 순환 코스와 연계해 환승할 수도 있다.

이용 요금은 1일권 기준 성인 1만5000원, 고교생 이하 1만 원(환승 시 추가 비용 별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와 7월 넷째 주~8월 15일은 휴무 없이 운행)로 주중 오전 9시 30분(첫차 출발 시간)~오후 5시(막차 출발 시간),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 30분(첫차 출발 시간)~오후 5시 30분(막차 출발 시간)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도심·고궁 코스

도심·고궁 코스는 고궁을 비롯해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을 거쳐 민속박물관까지 돌아볼 수 있는 1일 체험 학습 코스로 손색이 없다. 사진 출처/트래블바이크뉴스 DB

서울의 매력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라는 점이다. 광화문 일대에는 고궁이 밀집해 1년 365일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도 많이 찾는다.

특히 고궁은 우리 선조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으므로 방학을 맞은 아이에게 좋은 체험 학습 장소다. 도심·고궁 코스는 고궁을 비롯해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을 거쳐 민속박물관까지 돌아볼 수 있는 1일 체험 학습 코스로 손색이 없다.

이용 요금은 1일권 성인 1만2000원, 어린이와 청소년(6~18세) 1만 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와 7월 넷째 주~8월 15일은 휴무 없이 운행)이다.

주중 오전 9시(첫차 출발 시간)~오후 6시(막차 출발 시간), 주말·공휴일 오전 9시(첫차 출발 시간)~오후 6시 10분(막차 출발 시간)이다.

강남과 강북 지역의 명소를 돌아보는 하이라이트 코스

하이라이트 코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출발해 강남과 강북 지역의 명소를 지난다. 주요 정류장인 서울숲공원, 뚝섬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출처/트래블바이크뉴스 DB

기존 서울시티투어버스 코스가 강서북 지역으로 운행한다면, 하이라이트 코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출발해 강남과 강북 지역의 명소를 지난다.

주요 정류장인 서울숲공원, 뚝섬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잠실 롯데월드타워나 성수역 수제화거리는 맛집과 상점이 밀집해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또 하이라이트 코스는 전통문화 코스와 연계해 출발지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정류장에서 환승 티켓을 구입해 전통문화 코스로 갈아탈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일권 성인 1만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6~18세) 1만원이며, 환승티켓은 성인 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6~18세) 3000원이다.

매주 월요일 휴무(연휴 및 여름방학 기간에는 휴무 없이 운행)이며 오전 10시(첫차 출발 시간)~오후 5시 5분(막차 출발 시간)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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