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위기 ‘삼성역’에서 ‘맛집’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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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 ‘삼성역’에서 ‘맛집’을 만나다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9.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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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도 챙기고 분위기까지 낭만적으로
‘삼성역’은 코엑스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 문화시설이 많이 자리해 있기로 유명하다. 사진 출처/ 코엑스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가을 환절기 보양식으로 강남 한복판 ‘삼성역’의 ‘양대창 맛집’들을 추천한다. 맛과 눈, 모두 만족하는 경험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삼성역’은 코엑스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 문화시설이 많이 자리해 있기로 유명하다. 또한 매년 시즌마다 인기 뮤지컬이 재개봉하는 장소이며, 종종 해외 유명스타들의 공연도 이뤄진다.

더구나 올해 가을 시즌에는 코엑스 ‘크레이프 맥주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까지 진행된다. 그밖에 사계절 내내 운영된 아쿠아리움과 각종 박람회장에서도 가을 시즌 특전 등을 볼 수 있다.

코엑스 각종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가을 시즌 특전도 관람하길 추천한다. 사진 출처/ 코엑스

몸으로 가을 느꼈다면 입도 즐겨야 하는 법이다. 가을 환절기 건강을 위해 제대로 된 보양식을 즐기면서 ‘가을’을 만나보길 추천한다. 삼성역은 과거부터 ‘양대창’으로 유명한 ‘맛집’들이 많기로 소문난 장소다.

삼성역의 ‘양대창 맛집’ 중 ‘곰바위’는 34년의 여사가 간직된 장소이다. 사진 제공/ 삼성역 맛집 ‘곰바위’

소의 내장 중 첫 번째 위인 ‘양’과 큰창자 ‘대창’이 합쳐진 ‘양대창’은 쫄깃하면서 담백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삼성역의 수많은 ‘양대창 맛집’ 중에서도 ‘곰바위’는 34년의 여사가 간직된 장소이다.

삼성동 양대창 맛집 ‘곰바위’는 1983년부터 삼성동 봉은사 옆 큰 소나무 언덕 아래 곰을 닮은 바위 밑에 있던 초가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영업하고 있다. 긴 시간이 흐른 만큼 수많은 단골손님이 이곳을 자주 찾는다.

소의 내장 중 첫 번째 위인 ‘양’과 큰창자 ‘대창’이 합쳐진 ‘양대창’은 쫄깃하면서 담백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 제공/ 삼성역 맛집 ‘곰바위’

곰바위 대표메뉴인 '특양구이'는 품질이 좋아 양념을 하지 않아도 ‘양’ 특유의 씹는 식감과 맛이 남다르다. 또한 소 한 마리에 약 2kg 정도만 생산되는 '한우대창'도 곰바위의 주요메뉴이다. ‘한우대창’은 쫀득한 껍질과 그 속의 기름 맛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가 느낄 수 있다. 메인메뉴들과 함께 양대창의 맛을 더욱 살려줄 '얼갈이김치'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 메뉴도 다양하다. 전용 숙성고에서 숙성시킨 '한우 꽃등심', 시원한 편채와 여러 채소가 조화를 이룬 '한우로스편채', 곰바위만의 특별한 비법이 담긴 소스와 숯불 향이 느껴질 '한우차돌박이' 둥 셀 수 없다.

3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새로 단장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 제공/ 삼성역 맛집 ‘곰바위’

건물은 세월이 흐른만큼 3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새로 단장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맛’은 여전해 늘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새로 단장한 건물에는 다양한 크기의 룸과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어 각종 모임과 접대, 상견례 등의 장소로 이용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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