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찾는 남이섬, ‘닭갈비 맛집’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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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찾는 남이섬, ‘닭갈비 맛집’ 데이트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09.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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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볶음밥까지 미각 세포가 즐거워
북한강을 끼고 있는 가평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아직도 여름이 가는 것이 아쉬운 듯 수상 레포츠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사진 출처/남이섬

[트래블바이크 뉴스=최승언 기자] 올 여름 시원한 수상레포츠의 화려한 색채로 강가를 물들였던 가평에서 닭갈비 맛에 반한 이들은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면서 또 다시 가평 맛집을 찾아 주말 드라이브 여행에 나선다.

북한강을 끼고 있는 가평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아직도 여름이 가는 것이 아쉬운 듯 수상 레포츠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번 여름에는 튜브를 이용해서 튜빙과 최신식 기계를 이용해 사람의 몸이 물 위에 뜨게 만드는 아이언맨이 인기가 있었다.

가평을 대표하는 관광지, 남이섬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 장소다. 남이섬의 울창한 나무 숲을 배경으로 산책하고 동물들을 구경하며 연인들과 가족들 친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남이섬

수상레포츠 외에도 가평을 대표하는 관광지 남이섬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 장소다. 남이섬의 울창한 나무 숲을 배경으로 산책하고 동물들을 구경하며 연인들과 가족들 친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남이섬은 여름과는 분위기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호수 물줄기가 더 깊어지면서 또 다른 계절을 준비하려는 듯 숲속의 곤충들도 합창소리에도 우수가 담겨있는 듯하다.

가평에서도 최고의 인기 드라이브 코스 남이섬은 수도권에서 자동차 드라이브나 기차를 타고 손쉽게 갈 수 있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이다. 섬인지라 들어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입장료가 1만원이다. 짚 와이어를 타고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남이섬 맛집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미스터닭갈비’는 북한강을 바라보면서 닭갈비를 즐길 수 있는 가평 대표적인 맛집이다. 사진 제공/남이섬 맛집, '미스터닭갈비'

짚와이어란 와이어 로프를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이동수단이자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남이섬 가평선착장에 설치된 짚와이어는 높이 80m의 타워에서 자라섬 방향으로 640m, 남이섬 방향으로 940m를 약 4분만에 이동한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와이어 라이딩 시설로도 손꼽히고 있다. 일인승만 가능한 이동수단을 통해서 스릴과 함께 남이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표적인 남이섬 맛집을 꼽는다면 미스터 닭갈비집이 있다. 번지점프대 옆에 있는 집으로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남이섬 맛집,‘미스터닭갈비’는 숯불닭갈비와 철판닭갈비 두 가지의 닭갈비 메뉴를 선보인다. 이중 철판닭갈비는 야채와 떡, 단호박까지 들어가 손님의 탄성을 자아내는 일품 메뉴다. 사진 제공/남이섬 맛집,‘미스터닭갈비’

남이섬 맛집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미스터닭갈비’는 북한강을 바라보면서 닭갈비를 즐길 수 있는 가평 대표적인 맛집이다. 뛰어난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이 곳에서는 두 가지의 닭갈비 메뉴를 선보인다.

숯불닭갈비와 철판닭갈비가 그것이다. 철판닭갈비에 야채와 떡, 단호박까지 들어가 손님의  즐거운 탄성을 자아내는 메뉴다. 닭갈비와 최고의 조합인 막국수다. 물과 비빔으로 선택할 수 막국수는 가평 맛집 미스터 닭갈비가 내놓은 또 다른 인기 요리다.

양념이 골고루 베도록 비벼 잘 익은 닭갈비와 함께 먹으면 미각세포가 즐겁다. 남이섬 닭갈비의 진정한 맛은 철판닭갈비를 먹고 난 후에 마지막으로 볶아 먹는 볶음밥에 있다.

남녀노소가 다 좋아하는 미스터 닭갈비의 마무리 메뉴가 두고두고 있지 못하는 맛이 될 것이다.  그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가평으로 핸들을 돌려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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