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서울 근교여행지 ‘춘천’에서 가을 여행을 즐기고 ‘닭갈비집’에 들러서 배부르게 돌아오는 당일 여행 추천코스를 소개한다.
춘천은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한 거리로 당일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당한 지역이다. 특히 구봉산, 검봉산, 가리산. 봉화산 등 가을 여행에 꽃이라 불리는 등산을 하기 좋은 산들이 많다.
또한 강원도립화목원, 소양 예술농원. 춘천월드온천과 같은 휴양시설도 자리해 있다. 덕분에 산을 오른 후, 몸에 쌓였던 피로를 풀기 위한 장소까지 완벽하게 갖춰졌다. 춘천이 가을 여행지로 적당한 또 다른 이유는 ‘로맨틱 춘천’이라고 불릴 만큼 낭만적인 풍경 때문이다. 춘천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꼽힌다.
이런 춘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먹거리’다. 누구에게나 잘 알려져 있다시피 춘천은 닭갈비와 막국수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수많은 춘천 닭갈비집 중 많은 이가 입을 모아 추천하는 장소로 ‘남춘천 닭갈비&막국수’를 빼면 섭섭하다.
‘남춘천 닭갈비&막국수’는 1960년대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한 대표 맛집으로 관광객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곳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최상급의 닭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소스부터 닭고기의 식감까지 완벽함 그 자체라고 평가된다.
닭갈비뿐만 아니라 닭 내장, 막국수, 전병, 볶음밥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인기다. 메인 메뉴만큼이나 뒤지지 않는 맛으로 곁들여 먹으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