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투어, ‘1박2일’과 함께하는 박보검의 단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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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투어, ‘1박2일’과 함께하는 박보검의 단양 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8.29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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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더의 성지, 충북 단양을 찾아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 박보검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하여 멤버들과 함께 자유여행을 떠났다. 사진 출처/ 박보검 트위터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박보검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하여 멤버들과 함께 자유여행을 떠났다. 이름 하여 ‘보검투어’로 앞서 지난 5일 방송에 이어 박보검은 다시 한번 충청북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

28일 방송된 ‘1박2일’ 보검투어에 참여한 멤버는 박보검,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네 사람으로 패러글라이딩의 명소인 소백산 자락에 이어 충청도 토속음식인 짜글리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짜글이란 국물을 적게 잡아 자작하게 졸인 돼지고기 찌개로 주로 묵은지를 함께 넣고 끓인다.

남한강을 비단처럼 허리에 두르고, 소백산을 관처럼 머리에 인 단양은 충북 지역 관광의 명소다. 사진은 단양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옥순봉. 사진 출처/ 단양군

선함이 매력 포인트인 박보검은 이날 짜글이 집에서 멤버들의 심부름을 도맡는가 하면 자진해서 물을 따르는 등 막내의 도리를 다했다. 한편 박보검의 팬을 의식한 데프콘은 자기 물은 놔두라며 스스로 물을 따라 마시는 등 소심한 행동을 보여 멤버들 배꼽을 잡게 했다.

또한 박보검은 직접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나서, 한 마리 새가 되는 경험을 했다. ‘단양8경’으로 유명한 충북 단양은 최근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로 떠오른 곳으로 ‘익사이팅 주말’을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고 있다.

단양으로의 1박2일 보검투어는 “보검이만 즐겁다면 우리도 좋아!”라는 멤버들의 한결 같은 ‘보검이 사랑’ 속에 화기애애하게 이루어졌다. 사진 출처/ 박보검 트위터

패러글라이딩은 별다른 기술을 익히지 않아도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한 스포츠다. 단양 패러글라이딩의 경우 경험 많은 파일럿이 이륙하는 순간부터 착륙 때까지 동반 탑승하여 안전여행을 인도하게 된다.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은 높은 하늘에서 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땅 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수동적인 경치 감상을 넘어 핸드폰을 이용해 공중에 떠 있는 자신의 모습이나 주변 경치를 촬영할 수도 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 센터에서는 수동적인 경치 감상을 넘어 핸드폰을 이용해 공중에 떠 있는 자신의 모습이나 주변 경치를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진 출처/ 단양군

이번 주말에는 직접 패러글라이더가 되어 공중에서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동영상으로 남겨보면 어떨까. 실력이 쌓이면 윙오버, 스파이럴 등 고난도 비행 체험도 가능하다. 시속 150km로 낙하할 경우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보다 더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단양으로의 1박2일 보검투어는 “보검이만 즐겁다면 우리도 좋아!”라는 멤버들의 한결 같은 ‘보검이 사랑’ 속에 화기애애하게 이루어졌다. 박보검의 1박2일 출연은 차태현과의 친분으로 성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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