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가는 길목, 경치 좋은 모슬포항 그리고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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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가는 길목, 경치 좋은 모슬포항 그리고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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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마라도 정기여객선이 뜨는 모슬포항 탐방
모슬포에서 마라도까지는 11km 뱃길로 정기여객선의 경우 9시 50분에 첫 배가 뜨며 마지막 배편은 오후 4시에 있다. 모슬포항 전경. 사진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제주도는 우리나라지만 이국의 향기가 짙어, 갈수록 그 인기가 치솟는 추세다. 푸른 바다, 한라산, 성산일출봉, 서귀포 해변, 모슬포 맛집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제주도로 늦은 휴가를 떠나 보자.

2016년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 수만도 벌써 500만 명을 넘어선다고 한다. 아는 전년 대비 14.8%나 증가한 수치로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다녀갈지 짐작하기 어렵다.

제주도의 다양한 볼거리 중 우리나라의 끝이면서 시작점인 마라도를 꼽을 수 있다. 대한민국 최남단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은 마라도를 난대성 해양 동식물의 천국으로 만들었다. 또한 미래로 열린 듯 끝없이 펼쳐진 바다는 한번 쯤 마라도를 다녀가고 싶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

제주도의 다양한 볼거리 중 우리나라의 끝이면서 시작점인 마라도를 꼽을 수 있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의 전경. 사진 출처/ 마라도 정기여객선

특히 마라도 뱃길은 그 정취가 압권으로 한 해 6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마라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는 제주 남단의 항구 모슬포항을 이용해야 한다.

모슬포에서 마라도까지는 11km 뱃길로 정기여객선의 경우 9시 50분에 첫 배가 뜨며 마지막 배편은 오후 4시에 있다. 한편 마라도에서 모슬포로 향하는 마지막 배는 오후 4시 30분에 있으므로 시간을 유념하여 여행 계획을 짜야 한다.

모슬포에서 마라도까지는 11km 뱃길로 정기여객선의 경우 9시 50분에 첫 배가 뜨며 마지막 배편은 오후 4시에 있다. 사진 출처/ 마라도 정기여객선

마라도 출발 전, 혹은 마라도에서 나온 후 얼큰한 음식이 생각난다면 모슬포 맛집 ‘짬뽕상회’가 제격이다. 모슬포항 맛집 ‘짬뽕상회’는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해산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남제주의 낭만이 짬뽕 한 그릇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모슬포 맛집 ‘짬뽕상회’의 대표 메뉴는 왕문어 짬뽕, 제주 흑돼지 짬뽕, 흑돼지 탕수육, 해산물 쟁반짜장으로 남제주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해산물 쟁반짜장의 경우 고가의 전복을 사용하므로 뭍에서는 먹기 힘든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짜장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모슬포항 맛집 ‘짬뽕상회’의 대표 메뉴는 왕문어 짬뽕, 제주 흑돼지 짬뽕, 흑돼지 탕수육, 해산물 쟁반짜장으로 남제주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사진 제공/ 모슬포항 맛집 '짬뽕상회'

모슬포 맛집 ‘짬뽕상회’의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짬뽕 맛의 비밀은 특제 면발과 육수에 있다. 모슬포 맛집 ‘짬뽕상회’에서는 면을 뽑을 때, 신선도와 식감을 위해 하루 판매되는 양만큼만 매일 반죽해 만든다.

또한 유황오리를 고아 육수를 제조하기 때문에 모슬포항 맛집 ‘짬뽕상회’의 짬뽕은 그 맛이 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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