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2016년 리우 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파이팅 리우(Fighting RIO)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파이팅 리우는 체크인 시점부터 24시간동안 수페리어 디럭스에 머물며 올림픽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리우 올림픽의 주요 경기가 새벽에 열리는 것에서 착안해 기획한 이번 패키지는 응원에 필요한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 룸 다이닝으로 훈제연어, 후라이드 치킨, 모둠 튀김으로 구성된 메인 메뉴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고, 서브 메뉴인 그린 샐러드, 모둠 감자튀김, 모둠 과일 중 1개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사이, 하이네켄 등 맥주 8캔과 육포를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24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이밖에 리츠칼튼 서울의 더 가든과 옥산 뷔페에서도 오는 21일까지 브라질, 남미 전통 음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가든에서는 고기와 야채, 과일을 꼬치에 꽂아 숯불에 구운 슈하스코(Churrasco)와 검은콩 및 돼지고기를 푹 삶아 스튜로 즐기는 페리조아다(Feijoada) 등 브라질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언리미티드 브라질리안 BBQ(Unlimited Brazilian BBQ)을 한정 판매한다.
브라질 전통 음식과 함께 랍스터 샐러드, 양갈비와 왕새우, 초콜릿 케이크를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메뉴인 슈하스코와 양갈비, 왕새우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며 이번 프로모션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골드메달리스트 칵테일을 제공한다. 가격은 8만 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옥산 뷔페에서는 셰프들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선보이는 남미 음식들을 즐기며 전 세계인의 축제의 현장인 리우데자네이루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브라질의 국민 간식인 꼬시냐부터 새우를 이용한 전통 해산물 요리 모케카, 브라질의 파이 혹은 튀긴 만두로 불리는 빠스텔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