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고향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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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고향 ‘호주’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7.29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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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아빠가 전하는 최고의 여름 휴가지
다른 세계에서 온 듯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는 세계적인 힐링여행지, ‘호주’다. 사진 출처/ 영화 <토르>

[트래블바이크뉴스=장은진 기자] 금발에 푸른 눈, 떡 벌어진 어깨까지 ‘남신’의 모든 조건을 갖춘 ‘크리스 헴스워스’는 영화<토르>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다. 다른 세계에서 온 듯한 그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는 세계적인 힐링여행지, ‘호주’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할리우드 공식 ‘딸바보’로 유명하다. 사진 출처/ 크리스 헴스워스 인스타그램

또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할리우드 공식 ‘딸바보’로 유명하다. 파파라치에게 딸과 함께 있는 사진을 많이 찍힐 뿐만 아니라 인터뷰에서도 딸 이야기를 자주 언급하기 때문이다. 특히 두 손 가지런한 자세로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토르 핫도그’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이런 그가 전하는 호주 최고의 여름 휴가지를 소개한다.

벨스 비치는 호주 곳곳에서 서퍼들이 모여들 정도로 인기 있는 해변이다. 사진 출처/ 호주관광청

인상적인 장소를 원한다면 ‘빅토리아 벨스 비치’

깎아진 절벽 면이 극적인 배경을 이룬 벨스 비치는 호주 곳곳에서 서퍼들이 모여들 정도로 인기 있는 해변이다. 특히 부활절 시즌에 방문할 경우, 부활절 서핑 클래식(Easter Surfing Classic) 행사까지 볼 수 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크게 질롱오트웨, 쉽렉 코스트, 디스커버리 코스트 등 세 구간으로 나뉜다. 사진 출처/ 호주관광청

또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드라이브 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크게 질롱오트웨, 쉽렉 코스트, 디스커버리 코스트 등 세 구간으로 나뉜다. 구간마다 각기 다른 특징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로 유명해 관광객도 많이 찾는 장소다. 이중, 크리스 헴스워스가 추천한 장소는 벨스 블러바드로 좌회전한 후 표지판을 따라가면 나타나는 ‘절벽’이다.

이 절벽에서 바다 경관을 바라본다면 해변에 들어가지 않고도 벨스비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깎아질 듯한 절벽 아래로 펼쳐진 벨스비치의 푸른 바다는 황홀함 그 자체를 보여준다. 또한 바다와 어우러진 기괴한 암석과 모래사장은 감탄사를 저절로 내뱉게 한다.

마가렛 리버는 수상레저에 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사진 출처/ 호주관광청

완벽한 여행지를 원한다면 ‘서호주 마가렛 리버’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인상적인 서호주에서도 ‘마가렛 리버’ 지역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특히 마가렛 리버는 유명한 포도원과 해변이 많이 자리해 있다. 그중 조용하지만 수영하기 좋은 해변을 찾는다면 ‘밀업비치’나 ‘이글 베이’ 만한 장소도 드물다.

‘이글 베이’는 얇은 수심의 해변이 길게 펼쳐진 덕분에 어린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의 여행장소로 적당하다. 또한 그림 같은 경치는 추억을 남길 사진을 찍기도 좋다.

많은 포도원이 자리한 마가렛 리버는 ‘와인’의 생산지이기도 하다. 사진 출처/ 호주관광청

수영이 아닌 서핑을 즐기고 싶다면 ‘얄링업’, ‘래빗 힐’ 등을 추천한다. 서쪽 해안은 수영전용 해변도 많지만, 서핑으로 유명한 장소도 많다.특히 ‘얄링업 메인 브레이크’는 서핑광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많이 알려진 서핑의 ‘핫’ 스팟이다.

마가렛 리버의 매력은 해변만이 아니다. 많은 포도원이 자리한 이곳은 ‘와인’의 생산지이기도 하다. 때문에 와인투어를 운영하는 양조장도 많다. 양조장 와인 투어에 참가해 포도원을 둘러보며 호주 와인 만의 풍미를 경험하는 것도 색다른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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